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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7:57

꿀바른 덫, 시급 2만원 1편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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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30 추천 수 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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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소연

고2 때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왔다

부모님이 등록금은 대주셨지만, 내 용돈은 내가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알바 앱을 뒤지다 시급 2만원짜리 공고를 봤다

5만 원 같은 비현실적인 액수는 아니었기에, 조금 힘든 일이겠거니 하고 지원했다

​봉천동 사는 01년생 김소연입니다 첫 알바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자마자 전화가 왔고, 사당의 한 카페에서 면접 약속이 잡혔다

면접 자리에는 나이가 애매해 보이는 여자가 앉아 있었다 

그녀는 '대화 카페'에서 일하는 거라고 했다

손님과 대화만 해주면 되는데, 수습은 시급 2만원, 나중엔 4만 원까지 준다고 했다

솔깃한 제안에 나는 그 자리에서 일하기로 했다 ​

첫 3일은 천국이었다

실장은 매너 좋은 손님만 연결해 주었고, 정말 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가벼운 터치를 견디는 것만으로 2만원을 벌었다

이렇게 쉬운 일이 있다니, 출근하는 길이 기다려질 정도였다

4일째. 그날도 행복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첫 손님은 늘 그랬듯 평범했다

하지만 두 번째 손님은 달랐다

그는 대뜸 내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더니 속옷을 벗기려 했다

나는 미친 듯이 발버둥 치며 뛰쳐나가려 했다

​소용없었다

목이 터져라 실장님을 불렀지만, 문밖은 조용했다

그렇게 나는 60대 대머리 아저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나의 첫 경험은 그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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