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25일(한국 시각)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단 9분 만에 2.2% 급락하며 11만 4666달러에서 11만 2174달러까지 추락한 원인으로 이른바 'original gangster(og) 고래'들이 지목됐다. 이들은 2011년 이전부터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해 온 투자자들로, 평균 매입가는 10달러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들 og 고래들이 현재 시장 흐름을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이 보유한 물량과 매도 속도, 그리고 낮은 매입 단가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려면 신규 자금이 계속 유입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떠받치려면 엄청난 유동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 지금이니??? 14년동안 가지고 있다가 지금 파는것도 대단하긴 하네. 시간여행자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