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시구였음.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이 생애 첫 야구장 시구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손흥민은 "첫 시구다. 어제 처음 연습했다.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거리가 좀 멀긴 하다"면서도 "부드럽게 던지니까 쉽더라.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말했다. 홀링스헤드는 "투구 자세가 좋고 허리 회전도 좋다. 자신감 넘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최고 프로축구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등 '정점'을 찍었던 아시아 역대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은 최근 lafc로 이적하며 미국 스포츠 무대에 입성했다. lafc와 같은 연고지의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초청으로 손흥민은 2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