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기러기아빠는 잘되는 꼴을 못본듯 ... 온라인에선 생전 고인이 과거 아파트에서 반지하 빌라로 이사해야 했던 사연이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송영규는 약 4년 전 집 정리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전에는 더 넓은 아파트에서 11년 거주했다”며 “두 딸의 교육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첫째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둘째는 뮤지컬 전공이라 예고에 들어갔다. 유학비 부담이 너무 큰데 본인의 의지가 너무 강하고 잘하고 있어서 말릴 수 없었다”며 “‘그래 가라. 아빠가 열심히 뒷바라지해볼게’라고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