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새끼들은 몸보다 대가리가 더 장애여 ====== 천주교가 지난 4월 여러 차례에 걸쳐 성당에서 행패를 부린 전장연을 향해 날선 비판을 내놨다. 전장연은 부활절주 성금요일인 지난 18일 서울 혜화동 성당에 무단으로 탈시설 주장 문구를 거는가 하면 지난 24일 경기 수원 정자동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 선종을 애도하는 빈소 내부로 들어가 기도 중인 신자들 앞에서 점거 시위를 벌인 바 있다.천주교 주교회의가 30일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탈시설 정책의 허구성을 알리는 첫 강연을 열었다. 장애인은 장애 정도에 따라 크게 경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으로 나뉘는데 중증장애인은 가족조차 돌보는 게 쉽지 않아 정부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마련하고 지원해 왔다. 그런데 전장연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수용시설'이라고 악마화하며 탈시설을 부추기고 있다. "장애인 탈시설 정책은 자립이라는 이름 아래 다수의 발달 장애인을 시설에서 '강제 퇴소'시키고 있다.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무연고 중증 발달장애인은 퇴소 이후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거리로 내몰리다 결국 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