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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몇몇 장면들을 보면, 김주애의 위상은 예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아진 걸로 보입니다. 지난해 8월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 기념식이라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날 행사에서 김여정이 조카인 김주애를 깎듯이 예우하는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김정은이 단상으로 올라간 뒤에 김주애가 뒤따라가고 있었는데, 김여정이 허리를 살짝 숙인 채 김주애를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한때 2인자 소리를 듣던 김여정이 김주애에게 완전히 굽신하는 모양새인데요. 두 사람의 위상 정리가 끝났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당창건 79주년 경축 행사장에 김주애가 김정은과 함께 참석을 했는데요. 김주애가 마체고라 주 북한 러시아 대사와 악수하며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이제는 초보적인 외교 행위까지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 가지 더 소개를 해드리면요. 지난 15일에 있었던 일인데요. 이날 평양에서 화성 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열렸는데,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 연단에서 내려온 김정은이 준공식장에 나온 평양 시민들과 악수를 하며 접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주애도 뒤편에서 평양 시민의 손을 잡아주고 말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이제 12살 내지 13살에 불과한 김주애가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는 건데요. 지도자의 행동 양식을 배워가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김주애의 공개 활동 보도는 줄었지만, 김주애는 여전히 후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 당국이 김주애의 노출 빈도를 줄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거는 북한 주민들의 수용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독재 체제지만 어린아이를 벌써부터 데리고 다니면서 후계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대해서 북한 주민들의 감정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일부러 수위 조절을 좀 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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