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 HA, HA, HA. 이거 정말이지 웃기지 않은가? 엄마. 겨우 유치원을 하루 안 가는 것일 뿐인데 이렇게나 자유롭다니... 아아, 이 사회적 굴레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을 때의 자유와 권능감이란 정말이지...   그리고 거기, 아버지. 가서 부루팬 좀 한 잔만 말아서 저한테 좀 갖다 주시죠?  
  딸 : HA, HA, HA. 이거 정말이지 웃기지 않은가? 엄마. 겨우 유치원을 하루 안 가는 것일 뿐인데 이렇게나 자유롭다니... 아아, 이 사회적 굴레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을 때의 자유와 권능감이란 정말이지...   그리고 거기, 아버지. 가서 부루팬 좀 한 잔만 말아서 저한테 좀 갖다 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