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13 추천 0 댓글 0 작성 25.02.01
나는 32년 동안 경찰로 근무했다.한 번은 지방법원 판사의 차를 과속으로 세웠는데,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스러웠다.마침 지역 군청 직원들을 위한 성대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막 끝난 직후였다.그때 나는 경찰이 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참이었다.내가 차에 다가가자, 그 판사가 내뱉은 첫 마디는"내가 누군지 알아?"였다.나는 건방진 풋내기였기에 이렇게 대답했다."아뇨, 혹시 기억상실증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부모님이 한 번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셨나요?"그의 얼굴은 순식간에 새빨개졌다.나는 그를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음주 테스트를 실시했고, 결국 그는 테스트에 실패해 체포되었다.작은 마을에서 이런 사건은 큰 뉴스가 될 만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나는 그저 내 할 일을 했을 뿐이고, 그는 명백히 선을 넘었으니까.결국 그는 자리에서 쫓겨났고, 나는 표창장을 받았다.하지만 당시 보안관(그 판사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던)이 나를 못마땅해했고, 덕분에 그곳에서 9년을 더 버텨야 했다.그러다 시에서 나를 새 서장 자리에 추천해 주었고, 이후 22년을 더 근무했다.나는 줄곧 내 양심을 지켰다.법 위에 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조차도.얼마 전에도 과속 딱지 끊과속 하셨냐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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