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섹밤 트위터 변경 주소 입니다. httpS://twitter.com/SBJUSO @SBJUSO으로 팔로우 및 즐찾 부탁드립니다.
SBJUSO
조회 수 912 추천 수 0 댓글 0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1732977258.jpg 1732977259.jpg 프랑스하면, 우리가 먼저 떠올리는것 중 하나가 바로 와인인데, 군대에서도, 그리고 뱃사람들의 세계인 해군에서도 예외는 아니였음. 그런데 이 친구들이 군함에 와인을 쟁여두는 방식을 보면 좀 광기가 느껴짐. 1732977259-1.jpg 일단 도면 예시는 1,400톤급 라드루아급 구축함의 와인저장고. 1732977260.jpg 배가 클수록 승조원도 많기때문에 와인창고도 덩달아 커지는데, 일부 전함들의 경우, 아예 갑판부터 최하층 와인창고까지 다이렉트로 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음. 1732977260-1.jpg 예시는 쿠르베급 전함 장바르로, 이녀석에게는 슬픈 전설이 하나 있음. 1732977261.jpg 1차대전 당시 사잔섬 외해에서 오헝군 잠수함 U-12에게 어뢰공격을 받았는데, 어뢰가 뱃머리부분에 맞아 와인창고가 날아가버림. 1732977261-1.jpg 전함에서 위의 방식으로 취급하는 물건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탄약임. 예시는 아이오와급 전함의 주포. 사실상 탄약고도 배가 물에 잠기는 구획인 수선 아래쪽에 적치하기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취급하는데, 프랑스해군 군함의 와인창고도 마찬가지로 수선 아래에 놓여있음. 1732977261-2.jpg 2차대전기까지는 대부분 와인을 오크통에 보관했는데, 2차대전 후 취역한 장바르(동명이함. 리슐리외급.)은 아예 저장 용기가 플랜트에서 볼 법한 스뎅통같은걸로 바뀜. 1732977262.jpg 1732977262-1.jpg 와인을 쟁여두는 설계는 60년대에도 이어지는데, 헬기모함 잔다르크의 경우 와인창고(붉은색)을 아예 뒤로 옮겨 탄약고(푸른색)와 기관용 보일러실(녹색)사이에 두었음. 1732977263.jpg 1732977263-1.jpg 마지막으로 클레망소급 항공모함 포슈인데, 이녀석의 경우 탄약고(파란색)보다 낮게 깔아놓다 못해 그 위에는 감자창고(오렌지색)을 올려놨음. 1732977264.jpg 도면상으로 컨펌해줄 수 있는 시기는 60년대까지지만, 현 프랑스 주력항모인 샤를 드골에서도 와인인 나온다는 얘길 봐선 지금도 절찬리에 쟁여놓고 다니지 싶다. 1732977264-1.jpg 덤. 사진은 프랑스해군 르 트리옹팡급 원잠의 장교 식당.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수
개드리퍼 937
개드리퍼 992
개드리퍼 962
개드리퍼 747
개드리퍼 908
개드리퍼 916
개드리퍼 786
개드리퍼 803
개드리퍼 841
개드리퍼 871
개드리퍼 884
개드리퍼 754
개드리퍼 731
개드리퍼 779
1 개드리퍼 917
개드리퍼 914
개드리퍼 722
개드리퍼 818
개드리퍼 883
개드리퍼 822
개드리퍼 821
개드리퍼 840
개드리퍼 863
개드리퍼 816
개드리퍼 783
1 개드리퍼 1152
개드리퍼 769
개드리퍼 809
개드리퍼 1087
개드리퍼 770
개드리퍼 775
개드리퍼 885
개드리퍼 786
개드리퍼 945
개드리퍼 879
개드리퍼 953
개드리퍼 890
1 개드리퍼 821
개드리퍼 949
개드리퍼 886
개드리퍼 799
개드리퍼 906
개드리퍼 837
개드리퍼 789
개드리퍼 902
개드리퍼 876
개드리퍼 865
개드리퍼 832
개드리퍼 885
개드리퍼 845
글 작성 +10│댓글 작성 +5│추천 받음 +1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811 Next
/ 81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