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가 넥슨에서 독립하는군요.

제목 그대로 넥슨에서 독립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 서브컬처 게임 '클로저스'가 서비스 10년 만에 넥슨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자체 서비스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24일 공지를 통해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서비스를 넥슨으로부터 이관해 자체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 이관을 위한 페이지를 오픈하고, 넥슨 계정의 정보를 담은 이관 코드를 배포한다. 기존 플레이어들은 이관 코드를 받아 나딕게임즈 회원 가입 후 본인 계정의 이관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계정의 게임 정보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클로저스'의 넥슨 채널링 서비스는 오는 12월 9일 종료될 예정이다. 나딕게임즈는 사흘 뒤인 12월 12일 중 자체 서비스를 오픈하고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이후 2025년 3월부터 서비스 이관 안내를 종료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관 후 플레이어가 나딕게임즈로 '클로저스' 이용시에도 넥슨 pc방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자체 서비스를 기념해 나딕게임즈로 이관을 완료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한복 코스튬 풀세트 ▲레어 코스튬 풀세트 선택 상자 ▲코스 원샷 +19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을 선물한다. '클로저스'의 강현준 pd는 이날 자체 서비스 전환에 대한 소감을 담은 편지를 전했다. 그는 "'클로저스의 직접 서비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넥슨과 논의한 내용이며, 10년간 '클로저스'를 함께 아껴온 넥슨에서 적극적으로 이관을 지원했다"면서 "해외 '클로저스' 직접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pd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클로저스' 10주년 오프라인 행사는 나딕게임즈가 모두 직접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클로저스' 개발팀과 서비스팀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직접 서비스와 10주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딕게임즈는 자체 서비스 시작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겨울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날 '클로저스' 올 겨울 업데이트의 로드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지역인 '순교자의 언덕'을 공개한다. 또한 엑스트라 리워드 시스템이 적용된 '결전 프로그램' 2개를 추가해 아이템 파밍 방식을 기존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규 훈련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던전 플레이 시간을 줄여 플레이어들의 불쾌함을 낮춘다. 신규 유니크 코스튬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4차 신규 유니크 코스튬의 콘셉트는 '황천의 군주'를 따르는 사자의 의복이다. 새로운 유니크 코스튬에는 배경 스토리와 연관된 퀘스트가 캐릭터별로 도입될 예정이다. 나딕게임즈는 '클로저스'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곧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10주년 전조 이벤트'를 개최해, 그동안 플레이어들이 즐겼던 던전들을 최근 스펙에 맞춰 공개한다. 이후 자체 서비스와 함께 10주년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현준 pd는 끝으로 "개발자로서, 그리고 신서울을 사랑하는 한 명의 클로저로서 더 쾌적하고 재미있는 클로저스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믿고 지켜봐 달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더게임스데일리(https://www.tgdaily.co.kr) ----------------------------------------- 여기 분들 중에서 클로저스 하시는 분들 있으면 이관 서두르셔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