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여기 이 두 남자. 참고로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직장 동료임.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두 사람은 서로의 소중한 사람을 죽게 한 과거가 있었고, 지금까지 그걸 모른 채로 같은 직장에서 동료로 지내다가 최종 보스의 계략으로 인해 이제서야 알게 되었음. 
비록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직장 동료였지만, 어쨌든 지금은 이런 이유로 서로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여기 이 두 남자. 
처음엔 총으로만 싸우다가 결국 총알 다 떨어짐. 
그렇다면 여기서부터는 '육체 언어'다!! 
사랑하는 마리아와의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는 백인맨. 이에 눈물을 머금고 그야말로 죽자 살자 싸우는데 
물론 이에 질 수 없는 건 이 흐긴맨도 마찬가지. '어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아니 시X 그런데 그 '어니'가 '개'였어?? 
한편 흐긴맨한테 얻어맞을 때마다 마리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만큼 더 강해지는 백인맨. 
하지만 소중한 게 있던 건 이 흐긴맨도 마찬가지. 궁지에 몰릴 때마다 '어니'와의 추억을 곱씹는데 아니 시X 그러니까 '어니'가 왜 '개'냐고. 
이건 좀 솔직히 뭔가... 뭔가... 딜교가 전혀 안 맞잖아... -_- 
참고로 정작 '어니'랑 '마리아'는 둘 다 아주 멀쩡하게 잘 살아있었답니다. 그야말로 메데타시 메데타시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