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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은
참 매력있는 캐릭터 였어ㅋㅋ
가끔 다니다보면
사장님이 좋아서
급달할때 그 가게로 연락해서
텅텅이님 보는
그런 경우가 있자네
근데 사장님의 성향을 아니까
믿고 가게 되더라구ㅋㅋ
그렇게 텅텅?이님을 보고
나와서 사장님께 따봉을 세우던 어느날;;
업관느님 : " 사장님 내일 7시 시간 괜찮으세요?
존 : 네?.. 아.. 네네
업관느님 : " 그럼 내일 7시에 오세요~
존 : 아... 네네;;
존 : 아 그런데..
존 : 어떤분이신데요?
업관느님 : " ㅋㅋ 그냥 오시면 되요
존 : 아.. 네!
뭐야
저 자신감
ㅋㅋㅋㅋ
ㅋㅋ
매력있뎌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되었어.. 뭐지..
호구인건가.. 대박언니를 보여주는건가...
여하튼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어
+ 가게 입장;;
존 : 안녕하세요!
빨갛게 상기된 긴장한 얼굴의 나..
업관느님 : " 네네 저기 양치하시구요~
존 : 넵
ㅡㅡㅡㅡㅡ
치카뽀까켁켁
ㅡㅡㅡㅡㅡ
업관느님 : " 이쪽으로..
존 : 네네
존 : 혹시.. 얼마죠?
업관느님 : " 10장이요~
비싸다;;
뭐지..
에이스인가;;
존 : 아 네네;;
계산하면서 마음이 급해졌어..
존 : 아 사장님..
존 : 오늘 제가 보는분이 누구에요?
사장님은 씨익.. 웃으며
업관느님 : " 언니한테 물어보세요~
업관느님 : " 소프트하게 봐주세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ㅣㅇㅣ벌
개답답하노ㅋㅋㅋ
그런데...
웨케 기분좋은 촉이 요동치며
긴장되냐;;
그렇게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있을때..
ㅡㅡ
또각
ㅡㅡ
ㅡㅡㅡ
또각
ㅡㅡㅡ
ㅡㅡㅡㅡ
또각
ㅡㅡㅡㅡ
ㅡㅡㅡ
똑똑
ㅡㅡㅡ
( 누굴까.. )
끼익...
언 : " 안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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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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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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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와..
사람인가?
아니
일반인인가?
연예인인가?;;
이쁘다..
잠시 뇌정지가 왔어;;
언 : " 안녕하세요??
존 : 아 네네 안녕하세요!!
ㅋㅋㅋ
정신이 들었어
그 이쁜데
깨끗하고 참하게 생겼는데
고급진..
그
느낌이였어ㅋㅋ
근데 문제가 있었어..
목소리도..
대화도..
너무 외모와 잘 어울린다는거야..
그리고 티키타카도..
잘돼;;;
한번씩 빵터져서 웃어주는데
넌 웃는데 내 심장은 왜 덩달아 웃냐;;
그러다..
갑자기
떠올랐어..
( 사장님 소프트하게 봐주세요 )
업관느님의 말..
아...
이래서
소프트하게...
그래도..
키스는 해도 되겠지?..;;
ㅋㅋㅋ
존 : 혹시... 누울까요?
언니 : 네☺️
미쳤다ㅋㅋㅋㅋ
꺅;;
그렇게 키스를 하려고
얼굴을 가져갔어..
하아
내가 정말 키스를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은 잠시..
아주 조심스럽게
그녀의 입술을
가져봤어..
키스하면서
내가 속으로 신음소리가 나왔어..
너무 짜치는데.. 자연 반사적이였음;;
ㅋㅋㅋㅋ
그렇게..
그녀의 이곳저곳을.. 터치하는데
그녀가 보여주는 반응도
미쳤더라;;
과하지 않지만..
느껴주고 있었어..
그렇게 더
깊은 키스를 위해..
살며시 내려갔어..
그녀는 손이 닿는곳
입술이 닿는곳마다
반응해주었고..
특히 민감한곳에서는 더욱..
그러다..
향긋한 내음이 나는 곳에서...
그녀는 마지막
그곳에서 나지막히 조용하게..
말했어..
" 오빠.. 안.. 돼...
아;;
더.. 못가겠더라..
이게 맞는것같았어..
어쩌면 난 처음부터 그 이상을 기대하지 않았을지도..
그렇게..
그녀와 웃으며
정리를 하는데
그녀가 나한테 한마디 했어
언 : " ㅋㅋㅋ 너 키린이 아니구나?
존 : 저 키린인데요ㅠ
언 : " 키린이 아니야ㅋㅋ
남자를 기분좋게 하는 멘트까지..
너무.. 다시 보고싶었어..
존 : 저 혹시.. 예명이 뭐에요?
언 : " 어? 나 누군지 몰르고 본거야?
존 : 네,, 사장님이 언니한테 물어보라고 하셔서..
언 : " ㅋㅋㅋㅋ 찡긋 "
언 : 사장님한테 물어봐~
개답답ㅠ
나오면서 사장님께 물었어
존 : 사장님 저분 누구..세요?
업관느님 : " 언니가 말 안해주셨어요?
존 : 네..
업관느님 : " 씨익
아니..
제발좀 누군지 알려주세요;;;
ㅠㅜㅠㅠㅠㅠㅠ
난 그분이 누군지 결국
알아내지 못했어
시이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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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물어보지 못했어..
기회가 되면 다시 보여주시길 기원하며..
속으로만 생각했어..
ㅠ
다음화에 계속..
아 너무길게씀;; 소설;;
좀 쉬어야지;;


속터지내
제가 가서 알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