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민트는 매우 흔한 식재료이고 특히나 유럽은 수백년 전부터 카카오의 쓴맛을 가리기 위해 민트를 곁들이는 문화가 있었으니 민초의 인기가 높은건 당연한것. 그럼에도 유독 한국이 민초 호불호가 격하게 갈리는 이유는 식민지-한국전쟁의 연속크리로 경제가 개작살나 배채우는데 급급하다보니 미식문화가 오랜세월 끊겼고 민트보다 치약이나 껌을 먼저 접하게 돼서 치약=민트맛 이 아니라 민트=치약맛 이라는 인식이 형성된거라고 봄 민초치킨이나 민트밥등 어그로성 괴식이나 밈의 역할도 큰거 같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