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당 학교 졸업생이고 당시 중2일때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때 체육이 끝나고 2교시가 수학시간이라 올라와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친구가 달려오더군요. 한 명 뛰어내렸다고 처음에는 아무도 안 믿었는데 종이 쳤었는데도 수학 선생님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20분 지나서 오시더니 선생님이 의식 있다는거 확인하고 구급차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그 선배가 뛰어내린 위치엔 핏자국이 한동안 있었고 방학 끝나고 왔을때엔 대형 화분들로 가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학때는 아예 보도블럭을 바꿨던걸로 기억합니다. 위 사진이 그때 현자의 손자 파트의 일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덕 선생님이 착하신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