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밤

섹밤 트위터 변경 주소 입니다. httpS://twitter.com/SBJUSO @SBJUSO으로 팔로우 및 즐찾 부탁드립니다.
SBJUSO
2024.09.20 18:25

이거 프롤로그 본문

조회 수 792 추천 수 0 댓글 0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술에 취해 이성이 저 멀리 날아가는 그런 날. "여보, 왔어?" "응." "마침 잘 왔어. 이번에 새로 나온 미용 기기 사려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을 것 같아? a 타입은 모공 청소 효과가 탁월하고 b 타입은 탄력이 좋아지는 거라고 하더라." "그런 거 안 해도 내 눈에는 자기가 가장 예뻐." 하루종일 공방에서 일하다가 술 한 잔 걸치고 돌아온 날이었다. 자연스럽게 마누라와 입을 맞추려고 하는데, 그녀가 툭 밀어내더니 볼을 부풀렸다. "대충 넘어가지 말고. 서른 넘어가는 여자한테 이보다 중요한 게 없다니까!" 그래, 사고였다. 나는 술기운에 더불어 마누라 미용 기기 고르는 재촉에 녹다운이 되어버렸다.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고, 사격 선수처럼 능력을 격발했다. "그런 싸구려 기계 말고... 내가 평생 외모 ㄱ거정 없게 해줄게." "응?" [이서연을 강화하시겠습니까?] [yes]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오...오빠!" 퍼어어어엉! [이서연 강화에 실패하셨습니다] [이서연이 여섯 조각으로 파괴됩니다] 이건 강화 실패로 터져버린 마누라 조각 모음 하기 위한 모험담이다.
스크랩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조회수
개드리퍼 573
개드리퍼 570
개드리퍼 594
개드리퍼 703
개드리퍼 580
개드리퍼 706
개드리퍼 652
개드리퍼 691
개드리퍼 733
개드리퍼 633
개드리퍼 629
개드리퍼 623
개드리퍼 639
개드리퍼 659
개드리퍼 620
개드리퍼 651
개드리퍼 623
개드리퍼 695
개드리퍼 628
개드리퍼 606
개드리퍼 720
개드리퍼 669
개드리퍼 635
개드리퍼 716
개드리퍼 665
개드리퍼 995
개드리퍼 913
개드리퍼 792
개드리퍼 728
개드리퍼 752
개드리퍼 768
개드리퍼 685
1 개드리퍼 700
개드리퍼 709
개드리퍼 652
개드리퍼 637
개드리퍼 743
개드리퍼 683
개드리퍼 850
개드리퍼 688
개드리퍼 725
개드리퍼 680
개드리퍼 710
개드리퍼 673
개드리퍼 671
개드리퍼 743
개드리퍼 744
개드리퍼 702
개드리퍼 661
개드리퍼 695
글 작성 +10│댓글 작성 +5│추천 받음 +1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 814 Next
/ 81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