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346 추천 6 댓글 24 작성 24.09.03

벌써 5편이네요

나의 뮤즈 세이렌의전기장판에게 박수 짝짝짝


불편한 표현이 있어 말씀해주신다면 수정하겠습니다. 관대함에 늘 감사합니다 세이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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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더 자세히 말해줄게. 그녀석들은 말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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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가 여사친으로 바로 부를 지명이라하면 딱 한명 바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긴하다. 그는 바로 세이렌의전기장판. 늘 후기도 젠틀하고 무엇보다 서로 강한 로진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부르기 편한, 그러면서도 부르면 바로 달려와 줄 수 있는 그.


세이렌 : 그래... 그 오빠라면... 평소에 늘 고마웠으니까... 맛있는거 대접하면서... 할리갈리도 하고 그래야겠다 응...


거칠게 흔들리는 손과 눈동자는 그녀를 더욱 위태롭게 보이게 하였지만 그럼에도 띄운 그녀의 미소는 그녀를 처량하게는 보이게 할 지언정 감히 누구도 입밖으로 이상하다는 말을 내뱉게 할 수 없는 완전무결한 아름다움을 표출했다.


세이렌 : (냉장고를 바라보며) 흠.. 뭘 줘야 그 오빠가 좋아하려나? 급하게 오느라 목이 마를테니 민트초코 프라푸치노...? 아니면 민트초코 쿼터...? 둘 다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사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광경에 의아해할 수 있다. 그녀는 절대 이런 귀여운 말투를 쓰는 소녀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카리스마있는, 그러면서도 가끔 치는 장난에 뭇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오피스걸의 정석 그 자체였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죄책감을 덮기 위한 것일까 아님 민트초코를 좋아하게 되면서 생긴 심경의 변화일까? 지금은 시크릿쥬쥬의 마법봉만 쥐여준다면 그 누구보다 귀여운 마법소녀가 될 것 같은 인상이다.


(잠시 후)


여사친보드게임실장 : 세이렌! 손님왔어! 할리갈리 두탐하는 분이어서 특별히 테이블 뒀으니까 편하게 놀아


세이렌 : 네헤...♡


묘하게 관능적인 그녀의 대답을 들은 그는 멀어져가는 그녀를 보며 감탄했다.


여사친보드게임실장 : (심쿵) 뭐지...? 얘가 이렇게 예뻤나..?


(똑똑똑)


세이렌 : 오빠~~ 와줘서 고마워요


세이렌의전기장판 : 으응 아냐~~ 우리 이렁이가 부르는데 잽싸게 달려와야지 ㅎㅎ


세이렌 : 오빠 급하게 왔는데 목마르겠다~ 


세이렌의전기장판 : 으응 괜찮아.우리 이렁이 목마르면 음료수 사올까??


세이렌 : 아닝 ㅎㅎ 괜찮아 대신 오빠를 위해 내가 음료수를 미리 사뒀거든... 좀만 기다려줄래??


세이렌의전기장판 : 응 우리 이렁이가 사오는거면 똥물이라도 원샷 각이지~!!(오늘따라 왜이리 달라보이지...? 눈도 초점이 잘 안맞는듯한... 에이 몰라~~ 예쁜데 무슨상관이람 ㅎ)


세이렌 : 기다렸지~ 여기 음료수


하며 연하늘색 음료수를 건네는 세이렌


세이렌의전기장판 : 우와~~ 색이 되게 특이하다? 타로밀크티? 유니콘에이드? 그런쪽인가 ㅎㅎ?


세이렌 : ......민트초코


세이렌의전기장판 : 뭐...? 민...?


세이렌 : 민트초코 프라페


세이렌의전기장판 : 뭐?! 그런 음식물 쓰레기를 어째서 가져온거야? 아하~ 장난치는거지? 근데 먹는거로 장난치면 나도 화낸다? 흠흠!


라며 태연한 척 흘러넘기려는 그였지만


세이렌 : ...........더럽게 말 쳐안듣네 씨발....


역정을 낼 뿐이었다


(퍽)


세이렌의전기장판 : 왜.... 앞이....(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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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일어나... 야 일어나라고!!!


세이렌의전기장판 : 허억 허억 여...여긴 어디지?


세이렌 : 이제야 다시 정신이 돌아왔나보네... 흥


세이렌의전기장판 : 여긴 어디...그리고 이... 수갑은....?!


세이렌 : 오빠.... 그러니까 내말 쳐 들으라했잖아....왜 내 맘을 받아주지않는건데?


세이렌의전기장판 : 하...하지만 민트초코는 역한 치약을 짜먹는듯한 더러운거고...


세이렌 : 이래도... 더러워?


그녀는 말과 함께, 그녀의 가슴팍에 있는 새빨간 할리갈리 통을 열어 민트초코를 자신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체리 두개 카드에 뿌리는 것이었다


너 맨날 이 체리 두개 카드 가지고 싶어했지? 자 열심히 빨아봐. 잘하면 하루 종일 쓰게 해줄게.


세이렌의전기장판 : 아니... 그렇다해도 민트초코는 더러운거니까... 티슈줘 이렁아 제발 내가 깨끗하게 닦아서 돌려줄게


세이렌 : 이새끼가 끝까지 깔끔한척하네? (퍽 퍽 퍽) 쳐...(퍽) 빨라고 (퍽) 잔말 (퍽) 말고... 씨발.... (퍽)


세이렌의전기장판 : 알...알았어 이렁아 햝을게 제발 그만둬!! 제발... 내가 미안해 잘못했어 ㅠㅠ


세이렌 : 처음부터 말을 잘 들어야지 새끼가... 자 얼른 빨아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의 흉부께에 들린 체리 두개카드를 그의 앞에 내밀었다.


세이렌의전기장판 : 낼름...낼름...쮸웁...쫘압...


세이렌 : 흐응... 그렇지... 그렇게... 잘하고있어... 더 깨끗하게 빨아줘... 다시 통에 넣어도 멀끔할만큼 더 쎄게 빨아줘...!


세이렌의전기장판 : (불안한 눈빛으로) 쭈웁 (우웩 으으엑) 미안... 민트초코라 도저히 삼키진 못했지만 다 햝아냈어... 잘했지...?


세이렌 : 야... 넌 교육이 잘못된거같다... 엎드려뻗쳐


세이렌의전기장판 : 미...미안해 다신 안그럴게 제발..! 다음엔 삼킬테니까 아악!!!!


어느새 들려있는 그녀의 채찍에 얻어맞은 세이렌의전기장판. 그는 이미 미치기 직전이었다.


세이렌의전기장판 : (너무 아파... 혼절할 것 같이 아픈데 어째서... 난...)


바로... 그녀의 손길에 의해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고통과


세이렌의전기장판 : (기분이... 이상해...)


열락에.


세이렌 : 어머 다리 사이에 민초 묻은 메론 한개 카드가 떨어져있네~? 오빠가 햝아야겠다 그치??


세이렌의전기장판 : 그...그래도 거긴..


세이렌 : 햝으라면 햝아 이새끼야 (찰싹)


세이렌의전기장판 : 잘못...잘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세이렌 : 넌 진짜 개새끼처럼 다뤄야할까봐. 짖어봐 이것아.


잠시간 수치스럽다는듯 얼굴을 붉히던 그는... 치켜든 채찍을 보자 반항 한마디 못하고 그녀의 인도에 따르게 되었다.


세이렌의전기장판 : 월... 월월


세이렌 : 옳지... 잘하네? 자... 그럼 여기 햝아보자♡ 우리 멍멍이


세이렌의전기장판 : 멍♡ 멍♡ (츕, 츄읍)


세이렌 : 옳지.. 읏... 잘...하네 앙♡ 우리 멍멍이♡ 그만하고 올라와서 우리 할리갈리할까? 내가 먼저 위에 둘테니까 누워봐♡


세이렌의전기장판 : 멍!! 멍! 멍!!


세이렌 : 내... 패 내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질거같아? 허접♡ 맨날... 할리갈리 하고싶어서 질질 흘리는 허접♡ 얼른 져버려....! 아앙! 입에 민초... 입에 민초 빨아줘 얼른...! 아앙! 웁...!


츕 츄읍 츕 ...


그렇게 둘의 기나긴 키스가 끝나고... 티 안에는


세이렌의전기장판 : 민초... 목마르다... 맛있다...멍...멍...


쾌락에 절여진 채로 먹은 민초에 고장난 그녀석과


세이렌 : 다음 지명오빠도 빨리 보고싶다..♡


머릿속에 민초밖에 남지않은 한명의 농염한 여인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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