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욕포스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전직 마케팅 직원 a씨는 하루에 최대 10번의 회의에 참석하곤 했으며, 각 회의에는 3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했다고 했다. 그 회의에서도 고성이 오가는 등 견디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직원들은 모두 참아냈다고 한다. 심지어 엔비디아의 직원들은 주 7일을 근무하기도 했고, 새벽 2시까지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강도 높은 업무에도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뭘까. 블룸버그는 "주식 보상 패키지는 직원들이 힘든 일을 이겨내고 회사에 남는 데 강력한 인센티브가 된다"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