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좀 심란허네

그거알아?

이렇게 글 쓰다보면

맞춤법 존내 자주 찾아보게 됌ㅋㅋ

그와중에도 틀리는게 레전드긴 한디;;


오늘은

외근일정이 있었오..

나가는데 초온내 덥더라 진짜

지하철타러 가는데 이미 땀쭉;;

ㅅㅂ..

이럴줄 알고 티 한장 집에서 더 가져왔지ㅎ


여튼 그렇게 현장나가서 볼거 보고

미팅하고

다시 돌아오려고..

내 옷을 보는데..

축축



전 같으면 외근나가면

무조껀 1탐 키방 근처 어떻게든 잡았는데..

이번달은 나름 지고지순의 달이라

그냥 근처 헬스장가서 좀 깔짝하고

샤워하고 들어가려고 계획세움ㅋ

그리고 회사근처 헬스장을 갔지

GX룸 에어컨 빵빵하길래

거기 드가서

복근운동 루틴 시작함

엎드려뻗쳐 하고 다리 자전거타듯이 들어올리는거 1분

플랭크 1분이 내 복근루틴임 ㅋㅋ

간단하지?

그러니 복근ㅇㅣ 시발

평생 세상밖을 못나오지ㅡㅡ

여튼 그렇게 하는데

소화가 되는지 트림이 꺼억 하고 나오더라?

분명 나밖에 없었는데

깜짝 놀라서 주변을 보니

몸매 쩌는 언니 한명이 운동하고 있더라;

난 그때 귀에 이어폰꼽고 귀칼보면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ㅅㅂ


여튼 모른척 하고

루틴을 이어가다 쉬고있는데

그 언니가..

내 자리를 머릿쪽으로 해서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가슴꼴이 다 보이더라고...


하아..



순간 작은 내 소추가..

피슝 하고
커지는게 느껴지더라..

난 잠시 쉬는척 하며

그녀의 가슴골을 뚫어져라 관찰했어..;;

(보여서 본거임;;)

그녀는 내 시선이 보이는 각도는 아니였거든..

그러다가 마지막 5번째 루틴을 끝내고

마치

전혀 안쳐다본듯 터덜터덜

나왔지ㅋㅋ

소추라 발기해도 걷는데 지장이 전혀 없는게

시발 존나 슬펏지만

그래도 이럴땐 유용하더라ㅋㅋ



그리고 나와서

5키로 아령들고 깔짝깔짝

영혼의 맞다이를 하고 있는데

아까 그 언니같은분이 GX룸에서 나오시더라구..

참하게 이쁘시더만..



이라고 잠시 생각하고

5키로 아령에 세상 인상 다 쓰면서 좀 운동하다

샤워

챡챡

해주고 나옴ㅋㅋ


사무실 왔는데

옷에 소금자국이 시이벌ㅋㅋㅋ

갈아입고 다시 일함ㅋㅋ

근데 꽈추형이 자게에 오늘 스벅 오더 50% 할인이라길래

평소에 안먹던 돌체라떼 두유로 바꿔서

벤티로 한잔 챡~  마셔주고

달달함에

죄책감 쩔더라ㅋㅋ


아 요새 빠져가지고 체중님이 슬슬

고개를 들고있는데..

조심해야것어..

이만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