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인가.. 2월인가..?

쪽지가 왔다.

"한탐만유"

그의 닉네임 타크인(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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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순간 궁금했다

타크인 그는 누구인가?

타크인 스티커를 보고

더더욱

궁금증이 증식했다.

여기도 타크인

저기도 타크인

어느날 티타임 다른 언니분이

올린 스티커를 보고

연락을 했다.

그녀는 타짜 "보리"언니

"언니 저 사람은 누구야?"

"누구?"

"언게에 올라온 저 스티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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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크인 있어~~착하신 분ㅋㅋ 스타커랑 똑같이 생겼다? 보면 놀랄걸?"

ㅎr..✰

나는 이 말에 속아

지금 치매를 앓고 있다. .

타크옹을 접선한 초접날은 몰라따..

그가..

치매를 옮긴다는 걸,,

사실은 초접날 

졸았다.

처음이다.

이렇게 낯가리고 말이 없던 

그때의 나를 보고서

53분 내내 떠드는 사람..

두번째 만남은

졸진 않았다.

점점 재밌어졌다..

그러다가 어느샌가 

타크인과 고스톱을 치고있더라..

하..

이거 전부 다..

치매를 조금이라도 더 느리게 전파하기 위한

그의 빌드업 인 거 같다.

치매엔 고스톱 만한게 없걸랑;;

우린 다 속아따!!!!!!!!!!!!!!

나는 이미 옮았으니

다른 언니들은 옮지 말라고 

글이라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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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타크인 독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