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지칭하는 실수를 한 뒤 급하게 정정했다. 뒤이은 기자회견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부르는 실수를 했다. 지난달 TV 대선 토론 ‘참패’ 이후 고령 이슈가 전면에 불거진 가운데 미 언론들은 또 다시 그의 인지력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취지로 이를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