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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육군 제37사단 소속 모 대대에서 성인지교육 시간 중 성희롱·성폭력 예방 시간에 나눠준 교육 자료를 본 병사 A씨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장병들을 그린 삽화에 한 병사의 손가락 모양이 정확히 ‘ㄷ’자 집게 모양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해당 손가락은 다른 병사의 성기 위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 강사였던 성고충전문상담관(국방부에서 채용)은 병사들에게 “임신과 출산을 제외한 모든 일은 남녀가 가능하다. 하지만 남자만이 가능한 일은 없다”, “성희롱·성폭력 관련 범죄는 성별 쪽에서 강자인 남자만 가능하다”, “현재 18개월 군복무는 너무 짧아서 늘려야 한다”, “여러분들은 여군과 같은 층에만 있어도 성희롱이고, 군사징계 외에도 형사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사회에서도 불이익이 있다” 등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했습니다. 경찰에서도 교육 자료에서 ‘ㄷ’자 손가락이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에서 제작해 배포한 ‘청문감사 인권문 유쾌한 과장의 청렴일기(부제: 부정청탁은 3go를 기억하세요)’라는 제목의 청렴 교육 자료에 ‘ㄷ’자 손가락 모양의 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말하는 내용과 제스처에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한 경찰관은 “교육 자료에 이런 삽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물론 이같은 그림이 악의를 가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우연의 일치이거나 작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그려진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그렇다하더라도, 최근 지속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특정 성 대상 혐오표현을 연상시킬 수 있는 모습이 들어간 자료를 걸러내지 못한 관계기관은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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