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연속
5시 20분 알람
일어나? Vs 더 자?
아침 운동
해? Vs 말아?
운동 10분함ㅋㅋ
더해? Vs 말아?
샤워중 트리트먼트
해? Vs 말아?
출근길 옷
얇은 편한반팔? Vs 약간 도톰한 반팔?
출근길 신발
검정색? Vs 흰색?
출근 후 집 나서는데 걸어서 4분 정류장 버스 1분 30초 전
뛰어? Vs 말아?
버스 눈앞에서 지나감 시발 담버스 9분
기다려? Vs 에브리바이크 타?
급행 지하철 8분 전
존나달려? Vs 그냥 천천히 가?
지하철 탑승
롤체할까? Vs 잘까?
시이벌 아침만 해도
난 몇가지의 수 많은 선택을 한걸까...
이 수 많은 선택들이
내 인생을 스노우볼 굴리며 결과를 낸다는 것이
두렵기도
또 달리 생각하면
큰 갈래에만 집중하고
이런 소소한것들은
적당히 지나쳐 주는것이
좋은가..
갑자기 고민이 되어
나의 감정쓰레기통
유게에 버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