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미미님 토끼 이야기하니
우리집 고냥이 보낸거 생각난다;;
한 16년 같이 살았는데..
이자슥이 췌장암이라는거임
시바...
그래서 수술비 물어보는데 수술비만 300 부르더라...
근데 돈도 돈인데
너무 나이가 많아서 수술이 어렵다고..
위험하다고..
근데 시발 사람이 존나 간사한게
그때 돈이 없다보니
차라리 다행이다 싶기도했음
지금생각하면 존나 부끄러워서
한달에 5만원씩 강아지 보험격으로 모아놓는중임..
여튼 그 고냥이님은 그렇게 2년을 약을 먹으면서 더 살았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너무나 급격하게 잘 걷지를 못하는거다
시발?
뭔가 잘못됐다 싶었지..
그 담부터 쉬싸러 무조껀 장실가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울면서 않아줬더니
안긴채로 오줌을 하늘로 쭈욱 싸는데..
이게 웃지도못하고
그 상황이 너무 ㅈ같아서..
한참을 울면서 같이 있다가
진짜 한시간 간격으로 너무 안좋아지는게 보여서
참다참다 새벽 4시에 자주가던 병원서 안락사함...
그리고 김포에 있는 동물장례식장 가서 화장하고..
가는길 오는길이 지금처럼 비가 펑펑와서..
내내 울면서 왔다 갔던 기억이 있어...
안락사 하고나면..
급격히 아가몸이 급격히 차가워지고..
딱딱히 굳더라..
그 굳은 몸을 보고 실감나서 또 한참 울었다...
그리고 지금 강아지키움
너무 신파였지?
미안
그리고
오늘 또 자게는 난리더라..
난 도파민보단 짜증이 나더라구...
그래도 궁금해서 보긴했지ㅋㅋㅋ
오늘은 두타임 달렸더ㅋㅋ
신림에 한분이랑ㅋㅋ
참 
나 오늘 홍유아봄ㅋㅋ
이제 거의 100타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보니 좋더라ㅋ
그래도 열심히 난봉한 덕인지..
예전만큼 종일 생각나진 않음ㅋㅋ
점점 무뎌지겠지..
오늘도 저녁은 매우 배고프다...
나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후...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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