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석: 매일 옷도 갈아입고 아침에 샤워도 깔끔 -> 다른 사람에겐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나에겐 나름의 꾸밈이다. 근데 얘도 나 좋아하는거 같은게 모처럼 패딩 사니까 관심 있게 보고 알아봐주더라구 -> 걍 배려심이 넘치는 거다. 차장님 패딩사셨어요 잘 어울려요. 이러고 -> 그냥 사회성이 좋은 친구다. 밥도 같이 먹으러 가자 하고 그럼 -> 차장이란 놈이 매일 혼자 먹으니까 도의적인 차원에서 호의를 보낸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한테 연휴에 뭐하세요? -> 따라와선 찐따처럼 대화 안하니까 뻘쭘해서 스몰토크 시도한 거다. 이래서 어 그냥 친구 만나 하니까 친구요??여자친구?? 이러면서 엄청 물어보던데 그냥 얼버무렸음 -> 니 새끼 여친 없어보이는데????? 그랫더니 토라진거처럼 좋겠다 나는 이번 연휴에 암것도 안하는데. 이럼. -> 타인의 플랜에 부러워 하는 것 같은 반응은 대표적인 사교성 멘트입니다. 또 뭐 이야기하다가 이상형 이야기 나왔는데 175이상에 마른체형에 공대오빠라함. ->너드남이 이상형인 거지 니가 공대 출신인건 알빠노. 완전 내 이야기라 너무 당황해서 다른 주제로 이야기 돌림 . -> 니 이야기 아님. 냉동실쪽 문 잘 안열려서 때면서 열다가 활짝 열리는거에 내가 살짝 부딪쳤는데 어머어머어떡해!! 하고 막 자기보라고 얼굴도 빤히봄 -> 상사를 다치게 하면 큰일이니 신입답게 눈치 본 것. 아무리생각해도 용기를 내야할 시점같은데 요즘 20대 후 반 여자가 좋아하는거 뭐임..? -> 직원 구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