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사 이후로 대학병원 정신과를 다녀서 그런지 살이 이전보다 더 심해졌는데 다이어트 잘되는 반찬 없을까요..
(+단약하려니 불면증, 달리기& 헬스하려니 부정맥, 갑상선은 원래부터 안좋았습니다 덕분에 더 안빠지는듯?)
하루에 한 끼 먹고 있어요!

가정사 이후로 대학병원 정신과를 다녀서 그런지 살이 이전보다 더 심해졌는데 다이어트 잘되는 반찬 없을까요..
(+단약하려니 불면증, 달리기& 헬스하려니 부정맥, 갑상선은 원래부터 안좋았습니다 덕분에 더 안빠지는듯?)
하루에 한 끼 먹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 보겠습니다.. ㅠㅠ
내가 3개월만에 7kg 뺀 식단 알려드림.
햇반1개, 삶은계란1개, 닭가슴살 1덩이(미트리 에서 사면됨), 브로콜리, 피망,상추 등 채소류는 마음껏.
하루 2끼 정도 먹어도 됨.
그외 군것질 절대 금지. 인스턴트,배달음식 절대 금지.
배고프면 브로콜리 데친거 반찬통에 넣어두고 먹으면 됨.
운동은 걷기와 근력운동 둘다 조금이라도 해야함.
첨언을 하자면
1번 : 현실적으로 적용을 하자면. 처음 우선 야채 한두입 먹고 그 이후에는 고기 밥 반찬 가리지 않고 먹으시면 됩니다. 첫 숫갈로 밥 먼저 먹는 습관만 없애세요. 먼저 먹은게 가장 많이 흡수 된다는 사실을 아는것 만으로도 식습관이 좋아져요.
2번 : 압착오트밀, 방울토마토, 바나나에서 견과류 추가. 견과류는 산화가 빨리 되기 때문에 대용량으로 사지 말고, 좀더 비싸더라도 한봉지씩 포장되어 있는 하루 견과로 사세요.
하루 3끼 골고루 못 먹는 다이어트식을 하면 아무래도 결핍되는 영양소가 생기기 때문에 영양제 드시구요.
영양제(여자 기준)
딱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멀티비타민
필수로만 먹어야 한다면 멀티비타민+유산균
추가로 잠을 잘 못잔다면 테아닌(잠 잘자면 먹을 필요 없음)
부정맥, 혈액순환에 피크노제놀(부작용 없고 모든 사람에게 좋지만 좀 비싼편)
영양제는 욕심 낼수록 가지수가 한도 끝도 없이 늘어 나니까 위에꺼로 만족
멀티비타민(슈퍼뉴트리션 슈퍼이뮨<알약이 좀 큰대신에 미네랄이 골고루> or 라이프익스텐션 투퍼데이<칼슘이 없긴 하지만 알약이 작음>) - 속쓰림 방지를 위해서 식후 복용
여성 유산균(재로우 우먼 펨도필러스(질건강만) or 리뉴 라이프 여성용 프로바이오틱스 35억CFU(장+질건강) - 위산에 약하므로 아침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복용
테아닌(뉴트리코스트 L테아닌 or 나우푸드 L테아닌) - 자기전 1시간정도 전에 복용
피크노제놀(헬씨오리진) - 속쓰림 있을수 있으니 식후 복용
위에 영양제는 부작용은 없다고 봐야 하구요(멀티비타민 하고 유산균은 부작용 있는 사람들이 일부 있고, 테아닌과 피크노제놀은 부작용 거의 없음)
영양제는 제가 공부한거 성분+가성비 좋은거로 추천 드린거긴 한데, 스스로 공부해보고 더 좋은거 있으면 그거로 사셔도 됩니다. (따지고 따져서 고른거라 아마 결론은 비슷할꺼에요)
테아닌과 피크노제놀이 생소할수 있을텐데 논란의 여지 없이 돈만 허락 한다면 먹으면 좋은거라 강추 합니다.
쿠팡이나 아이허브에서 더 싼거로 사세요.
기왕이면 필수 영양제는(멀티비타민과 유산균) 드셨으면 합니다. 다이어트에도 더 좋아요.
혹시 약 하루3번 드시나요? 식후에 드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빈속에 드시면 위 버릴텐데.
만약 저라면
아침에 유산균 먹고.
씻고 정신 차린후에
오트밀 불린거+방울토마토+바나나 or 고구마 or 계란 한두개 먹고 하루 시작
점심이나 저녁에 먹고 싶은 음식 아무거나(대신 떡, 과자, 국수, 떡볶이처럼 탄수화물만 극단적으로 쏠린거는 자제)
뼈해장국, 국밥, 삽겹살, 족발, 소고기, 해물, 치킨, 삼계탕, 초밥, 회 등등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먹고 싶은거 배부르게.
중간에 배고파지면 간식으로 하루견과 한봉지.
점심에 든든히 먹었으면 저녁은 간단하게 먹고 버티기거나 굶기(저녁 굶으면 간헐적 단식인데 매일 그렇게는 하지 마시고, 3일정도는 저녁 먹고 하루는 굶고 하는식으로)
이 정도면 건강한 식단 같습니다.
대신에 과자류 음료수, 술 한달만 끊으세요. 한달 이후 조금씩 리미트 해제 하시구요.
너무 굶으면서 빼도 오히려 잘 찝니다. 하루 한끼는 너무 적어요.
영양분 공급이 너무 안되면 몸이 영양분을 저장 하려고 해요. 뭐만 먹어도 찌는 몸으로 바뀌는거죠.
하루 2끼가 적당합니다.
다른분들은 단순히 다이어트에 관련해서만 글을 쓰셨는데 이건 말의 선후가 뒤바뀐 것이고요. 먼저 조울증에 대해서 논하고 나서 조울증이 어떠한 병이고 그에 따른 부작용을 논하고, 다이어트에 대해서 말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울증의 정식 명칭은 양극성 정동장애죠. 보통은 양극성 정동장애 보다는 조울증이란 말을 쓰긴 하지만요
졸피뎀 안 드신다니 다행이네요. 다른 수면제도 내성이 심하지만 졸피뎀은 내성이 더 심해서 끊기가 아주 힘들거든요. 또한 졸피뎀은 15분 만에 사람을 훅 가게 만드는 강력한 수면제죠. 예전 고유정이 피지컬 좋은 전 남편을 졸피뎀 먹인 후 살해해서 사체를 분해한것으로 유명하죠. 드시는 약이 리튬이랑 자나팜정 두가지인가요?
조울증이 정말 안 좋은 병인게 완치가 거의 힘들단 겁니다. 잘 해야 현상태 유지와 악화방지죠. 조울증 약의 부작용 중 하나가 급격히 살이 찌는거죠. 항상 무기력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니 생활 패턴이 그렇게 되니 식사도 폭식하게 되고 조울증 약 자체에 폭식하거나 얼굴에 붓기를 만드는 등 부작용이 내재된 성분의 약물도 있습니다. 이게 살 빼기 쉽지 않은데 그 때 그 때 마다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약물을 바꾸면 본인에게 잘 들어맞는 처방이 내려질 겁니다
완치가 어려운것들이라...평생 끌어안고 살아야하는편이고 흔치않은케이스라 자기방식이랄까 길을 개척해야할것같아요. 조심하면서 자신의 몸으로 체험하면서 차근차근 만들어야갈듯.~.~; 늘 옆에서 지켜보고 챙겨주는 운동과 식이요법 등전문가가 있다면 모를까..; 여튼 심신이 악화되지않게 하시면서 하시고 식사한끼하는것도 단점이있고하니까 한끼보다는 한끼먹을양을 두번정도나누어서 먹는것도 한번쯤 고려해볼만할듯하고...잘은 모르겠네요.; 제가 의사에게 들은말중 ...1/3정도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늘 규칙적으로 넣어주고...공복을 저녘7시부터 아침7 이런식으로 12시간정도 이상은 하지말란게 있었거든요.;
저랑 반대시네여 저는 운동안하면 살이 안쪄서 ㅠ
저도 코로나 이후 살이빠져서 요즘 다시 몸관리중이에여 ㄷㄷ
저도 첨언하자면 식습관과 더불어 수면도 중요하기에 쉴떄 밤에 푹주뭇시고
낮에 햇빛 10~20분정도 공원에서 산책이나 운동하면서 자연스레 쬐는거 추천드립니다
밤에 스마트폰 줄이기 조용한 클래식 음악 듣기도 좋고
불면증에도 도움되니 조울증 극복에 약에 의존하기보단 더 좋을것 같아요~!
그저 빛~~이란말이 있듯이 저도 의식적으로 운동과 병행하고 잇습니다 ^^

무엇보다 운동과 병행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응원합니다!
세례명 크리스티나 이쁘네요! 같은 천주교인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