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경찰 2명이 애인에게 소음 권총 사진을 보내며 협박을 한 남성을 체포해서 몸 수색 후 수갑을 채우고 순찰차에 태움. 그런데 그 직후 나무에서 도토리가 떨어져 순찰차 지붕에 맞고 튀어서 한 경찰의 등에 맞음. 그러자 해당 경찰은 자신들이 방금 체포한 그 남자가 그 소음 권총으로 자길 뒤에서 쐈다고 생각하고 "나 총 맞았어!" 하고 외치며 땅을 2바퀴 구름. 그리고는 자신이 방금 체포해 차에 태웠던 남성을 향해서 권총 탄창 2개를 다 쏨. 물론 동료 경찰관도 따라서 체포한 남성을 향해 마구 총 쏨. 그런데 정작 체포된 남성은 단 1발도 안 맞았음. 그리고 해당 경찰은 아프간 파병을 2회 거친 웨스트포인트 육사 장교 출신이라고 함. 덕분에 군 경력은 10년이 넘지만 정작 실전 경험은 없다고. 결국 저 사건 이후 사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