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23살 강남권에서 일하고 있는 1인입니다.

3년전에 처음 키스방으로 시작해서
1년정도 키스방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1년반 쉬다가 업종 변경해서 복귀했어요

키스방이 초창기때하고는 다르게 수위도
너무 높아지고 키스하는것도 좋아하는편이 아니라ㅜ.ㅜ

지금 일하는 곳은 관계맺는데도 아니고
상탈에 소프트로 일하고 있어요.

모든 손님이 그렇진 않지만..
가끔 진상손님 와서 힘들때가 있어요


지갑에 얼마 있는데 다 줄게
여기서 하자 이런분들.

그럴수있어요
서비스진행하다가 흥분해서
그런갑다 이해해요
언니들도 원래하면 안돼는거지만
하는언니들도 그 언니들 마음이죠

쌍방합의하에 이뤄진거면
나쁘지않아요 자기네들 맘이고
그럴수도 있죠

근데 언니가 거절했을 경우
힘으로 강제로 하려고 하거나
아니면 탁자위에 돈 계속 올리면서
이래도 안해? 이러시는 분들

아무리 업소에서 일한다고 한들
저도 똑같은 사람이에요.
상처받아요...

그렇게 많은 팁도 필요없고
내가 만약 안에서 관계가 가능했다면
여기서 일안하고 오피나 안마에서 일했을거에요

요구하는건 좋으나
거절했을 경우는 얘는 안돼는 애인가보다 하고
넘어가셨으면 해요.

중간중간 기분 나쁘셨을수도 있으셨을텐데
그냥 손님한테 내상ㅋㅋ당한 하소연이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긴글봐주셔서 감사하구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P.S.

제가 일하는 도중에 쓴글이라

안에서 있었던일 자세히 적지못했어요

그리고 거절을 잘못했거니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서비스가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고

얘기하다가 상탈하는 순간 어깨잡고 힘으로 눌러서 눕히고

몸으로 누른뒤 강제로 하려하길래 소리지르고 겨우겨우 방어하고 

밀친다음 일어나서 강한어조로 얘기했어요

왜 이러냐고  미쳤냐고 

여기 이런데아니라고 저번에 가게와봤다고 했지 않냐고

수위  알꺼 아니냐고  말했더니

지갑에서 30만원 가량 꺼내면서

됐지?

이러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내가ㅡㅡ

오빠 돈 넣으시구요 전 죽어도 안해요 

그돈이면 오피 두번가도 되겠네 오피가서 하세요

그게 가성비 최고 아니에요?

이랬더니 20만원 더 꺼내더니 지갑에 있는 돈

다꺼냈다며 이거면 됐냐며 그냥 하자고 너 임신할까봐

그러냐고 그더라구요

전 100만원을 주든 200만원을 주던 안하고

임신도 임신이고 난 안하는건 죽어도 안한다고

내가 할거같앗음 여기서 힘들게 마사지하고 있겠냐고

그랬더니 알았다며 안하겠다고 하길래

실갱이하느냐 시간 다가서 빨리 마무리하자 그래서

알았다고 내가 핸플로 마무리해줄테니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한뒤 서비스 진행하려고 하니

또 힘으로 눌러서 강제로 하려했어요

처음보다 더 강하게 누르더라구요

정말 당할꺼 같아서 겨우 밀고 일어나서

실장님께 전화하려고 화장대로 뛰어가는데

절 뒤에서 잡아서 옆에 있던 쇼파로 내치더군요

또 힘으로 누르고 다리벌리게 하려고 하길래

소리지르면서 발악하고 발로차고 얼굴밀치고

겨우 벗어나서 핸드폰 재빨리들고 화장실로

도망갔어요 사장님 오시고 상황종료

더 웃긴건 사장님이 

저번에도 저희 가게왔었는데

그 때도 솦트언니 봤었고 아무 문제도 없었던 손님이라

안심하고 올려보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ㅡㅡ...에휴

유흥에서 일하는 언니들이 이런일 겪지 않기를 바라며ㅜㅜ

오늘도 다같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