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학기간동안
팔랑팔랑거리면서 출근했는데 ㅎㅎㅎ


방학이 슬슬 끝나가니


이제 한템포 살짝 늦추고~~~


제 원래 본업에 충실하고자 합니당..ㅎㅎ


아래의 시은양ㅎ?ㅎㅎ 의 글을 보고 나니까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ㅎㅎ


어찌어찌한 이유로 유흥의 발을 들여놓고 일을

시작했고 소위 말하는 돈의 맛을.알게 되고~~


돈버는 재미에 일하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참 양날의 칼같더군요.

돈쓰는 게 쉬워지고 어느 순간 저는 돈의 노예가

되듯이..한가한 날이면 머리가 지끈지끈대고

사람마음은 자기마음같지 않아서..

10명의 손님들이 다.저를 만족할 수없었는데..

손님들 반응에 예민해지고 소심해지기도 했고

심지어는.제 성격에 문제가 있나? 라는.자아성찰까지

하게 되는 과정에서 제 약한 유리멘탈은


부서지기 일쑤였고 힘들기도 했답니다~~그래도

그 약한 유리멘탈을 조금씩 단단하게 해준 것은


아마 쏠쏠히 읽었던 고전인 듯싶네요^^

혼자서 조용히 책읽고 명상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 최면을 걸기도 했구요^^



어떻게 하면 날 찾아오는 사람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을까 정말 편하게 해주고싶다..
날 보고 가는 사람이 미소지었으면 좋겠어.
나랑 있는.시간이.즐거우면 난 그걸로 만족스러워
정말 모르는 사람이지만 같이.대화하는 건
영양가있고 즐거운.일이야~~~

써보고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발이 오글오글되네요...ㅋㅋㅋㅋ
아무튼...자기최면을 수없이 걸었어요..ㅋㅋㅋㅋㅋ

이유는 앞서말했듯이


돈을 쫓아가니 스트레스가.이만저만 아니였거든요..

심지어 손님이 대놓고 말까지 하는 정도였으니까^^;;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러한 최면을 하게되니


돈도 더 잘 모이구요..

무엇보다 마음이 저도 모르게 편해지나봅니다..

약간 방어적이였던 몸의 태도도 사르르 녹아내렸고..

기분나쁘게 툭툭 내뱉는 말에도

웃으면서 대처할 수있게 되었어요.^^

사실 ...손님들은 어디가도 비슷비슷하잖아요?ㅎㅎ

다같은 사람이니^^!!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달라진 것도 없었는데...


혼자서 중얼중얼됐던 자기최면의 효과가
이리 긍정적일 줄은 몰랐는데...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당장 환경이나 배경 자신이 가진 것들을

변화시킬 수없다면

혼자서 중얼중얼...ㅎㅎㅎㅎ

자기.최면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