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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방에는 다양한 언니들이 있다
현생이 탄탄한 언니들도 있고
용돈벌이로 일하는 언니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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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참 현생이 탄탄한 언니의 이야기다.
궁금했던 이 아이를 보게 되었고..
본 이후로는
계속 볼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처음 만남은 그저 가벼웠다
달리머가 판단할 수 있는 매력의 척도는 예압율
그녀의 예압율은 아주 심하지도
그렇다고 여유있지도 않았다
내가 보는 매님들은 대부분 블라였기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그렇게 그녀를 처음 보고..
딱 봐도 어려보이는 그녀였으며
그냥 느낌좋은 아이..
재접할까?..
이거였다..
그렇게 재접 후..
삼접 사접을 하며..
그녀에 대해 알게되었다..
그녀의 나이 고작 25살..
나의 25살은 어땠을까..
그저 철없이 대학다니며 알바나 하던 그시절의 나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번듯한 직장이 있었으나 잠시 쉬고 있었고
집도 차도
자신의 능력으로 마련한 그녀..
그런 그 아이를 보며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 나도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나의 벌이의 대부분을 키방에 쓰며
미래가 없는 삶을 살고있었기 때문이다..
하...
다음달 월급받아서 키방가야지♡
- 3부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