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나 자기편에게 불쾌하고 불리한 진실이라고 그걸 덮어버리려 할 때 자기나 자기편에게 듣기 좋다는 이유로 거짓이라 하더라도 그걸 진실처럼 포장할 때 결국 업보스택은 쌓이고 쌓여서 터질 수밖에 없음을 체르노빌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서 설파함.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싶어하고 진실이 불편하다고 진실을 말하는 쪽을 온갖 지리멸렬한 이유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당당히 돌아다니는 현대사회에 한 번은 되새길 필요가 있는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