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32552?sid=102 위에 사진보면 알겠지만, 새만금에서 그 고생하고도 애들이 표정이 밝고, 해맑다. 시작부터 개판이었던 잼버리 였지만, 그래도 크게 다친 아이들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그리고, 예상보다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 보니까 새만금에서 철수한 뒤 만나는 국민들이 친절하게 대해준 게 크게 작용한 거 같은데..비록 잼버리의 원래 취지와는 좀 멀어져서, 한국 체험프로그램이 되었지만, 그것도 애들에겐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함. 실제로 폐영 후 최대 일주일 정도 잔류한다는 팀도 꽤 많고. 최악은 면한 듯. 개판된 거 치운다고 동원되서 고생한 군인들, 공무원들. 많은 물자와 인원을 지원한 기업들, 발벗고 도와준 많은 국민들. 좌우를 떠나서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