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실수로 배트맨을 죽여버린 악몽을 꾸는 조커.
그렇게 숙적을 잃은 조커는 결국 삶의 의미를 잃고 범죄조차 그만 둔 채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된다.
결국 평범하게 공무원이 되어버린 조커. (그것도 무려 웨인 엔터프라이즈 소속이다.)
하지만 여전히 배트맨을 잊지 못 하고 있었기에, 조커는 그의 시체를 자신의 방 옷장 안에다 넣고 지낸다. 그럼 옷은 어디다 넣어두려고? 그보다 시체 썩는 냄새도 엄청 날 것 같다.(...)
이후 평범하게 결혼까지 해서 가정을 꾸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커는 여전히 배트맨을 잊지 못 했고
결국 배트맨의 시체가 입고 있던 코스튬을 착용해 조커 본인이 배트맨이 된다.
이후 조커 자신이 직접 배트맨이 되어 범죄자들을 소탕하면서, "우리는 그(배트맨)가 필요해!"라고 외치는 것을 마지막으로 악몽에서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