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오빠..  오늘은 하자..
.
.
@ 응? 갑자기?
난 속으론 좋아서 얼굴에 미소가 걸리면서도
부끄러워서 아닌척..
말이 튀어나왔다.
" 왜 시른교?
@ 아.. 아인교
@ 좋습니다
@ 그럼 어떻게 바로?
" 아니... ㅡㅡ+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녀와
다시 시작된
티카타카..
뭐랄까..
김말이와의 대화는 말이지..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안들린달까?
신경전?
눈치?
이런게 느껴지지않는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어..
그렇다고 깊은 대화가 오고간건 아닌데
그 솔찍한 리액션과
찐으로 궁금해하는 똘망똘망한 눈이 동반된
질문들ㅋㅋㅋ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되어가니
내가 말했어..
@ 자..  이제..
" 그래 그래
@ 불 줄일까?
" 응~
그렇게..
눈이 크고 이쁜 그녀와
누웠어..
조심스레 덥치는
그녀의 입술은
얇고 탱글탱글한 느낌..
이어서 손이 내려간 곳에 닿은
그녀의 다소곳하지만
봉긋한 사슴의..
촉감은
탄력있지만
말캉거림 그 자체였어...
.
.
도도할것 같던
그녀의 몸은 뜨겁게 반응했고...
.
.
.
.
그렇게
그녀와 키스하던 내 입술은
떨어졌어..
" 물티슈..
@ 으응..!
ㅋㅋㅋ
분명히..
보노보노에선
그냥 그랬던..
재접느낌 별로 안들던 아이였는데..
뭐지?..
이 매력은?
그녀를 보고나서
집에오는길..
그녀생각에
그녀와 키스한 상상으로
플루게이식 자플 5번은
가능할것 같았어...
미쳤다..
김말이..
그리고 섹밤 자게에 글 썻어..
[ 김말이 개 소프트 노맛임 ㅡㅡ]
ㅋㅋㅋ
눈치빠른 다비치 같은 형들은 댓글 달았어
" 헉..  예약해야겠다..
ㅋㅋㅋ
김말이가 또 보고싶었어...
.
.
.
.
.
.
67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