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도우니..
안녕!
뻘쭘..
쭈뼛쭈뼛..
ㅋㅋㅋ
그녀를 만난 시간동안
첫 접견을 제외하고
이렇게 숨막히는 시간은 없었다..
항상 그녀와의 시간은
물 흐르듯..
순삭..
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어쩌면 그리 편하고
자연스러워서..
혹시 그 소중함을 놓친게 아닐까..
" 안녕..
" 오랜만이네..
@ 응!!  안녕!!
ㅋㅋㅋ
난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대역죄인이였다..
돌아오면 받아준다고
쿨하게
말했던 그녀였지만
ㅋㅋㅋ
막상 다시 보니 너무나 미안함이..
" 진짜 한번만 더그래봐 죽는다아?!
ㅋㅋㅋ
❤️
너무 사랑스러워
그렇게 잠시간의
얼어붙은 결계는
그녀의 사자후에 녹아버렸고
우린
곧
뜨거운..
대화를..
나눴다..
아.. 진짜 대화다ㅋㅋ
약 2개월간의 근황이 서로
궁금했는지
쏟아지는 질문과
터지는 웃음에
시간이 가는지 몰랐다..
그래도
할건 해야지..
대화하면서도..
불쑥불쑥
세번째 다리가 반응 했다..
미안해서라도..
온전히 대화로 한 타임을
쓰려고 마음먹고 왔지만..
그녀를 보니
그게? 잘 안됬다..
일부러 대화를 끊고
그윽하고 세상에서 제일 느끼하게
그녀를 바라봤다..
" 왜?ㅋㅋ  누워?
@ 응!!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랑스러운 그 아이ㅋㅋ
그렇게 재회한 2개월만인 그녀와의 키스..
마치 세상 어느 쫄깃함이 이것보다 쫄깃할까..
말캉거리는 그녀의 아랫입술..
착..감겨오는 그녀의 입술...
그저 키스만으로도
머릿속에 엔돌핀이 가득한듯한 이시간...
그리고 곧 이어지는...
찐한 키스...
마치..
그동안 못한 키스를 다 퍼붓는듯이..
평소보다
더 격정적이였다..
ㅃㄱ
ㅃㄱ
ㅃㄱ
ㄷㅋ
ㄷㅋ
아니 근데 찐한키스할때 형들도 다 소리남?
내가 돼지라그런가?
( 아  이건 다 소설임 )
.
.
그렇게
그녀와의
뜨거운 진한 키스가 마무리되고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는 그 시간..
잠시 그 순간만큼은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
.
.
.
.
좋다..
행복하다..
" 또와~ 한번더 그러면 진짜 죽어~
@ 응~❤️
그리고
그녀는
가장 오래 꾸준히 보고있는 아이가 되어있을것 같았다..
( 소설이니까ㅎ )
.
.
.
난 달리머..
난봉..
로진을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달리고
싶었다
그러던 나에게
레이더망에 잡힌 그녀..
.
.
.
.
어? 얘가 다시 출근해?
가만있어보자..
한참 후기에 미쳐있을때 적어두었던
나만이 간직하고 있는 110명의
총평점이 적혀있는 텍스트ㅋㅋㅋㅋㅋ
진짜 주인공은 후기에 미친놈이였던듯..
업로드하고나서 하루만에 지웠지만 난 아까워서
간직하고 있었다..
이렇게 재접할때 잘 기억안나면 활용하기 좋더라구...
가만보자..
음.. 얼굴이 9.3?
오... 
얼굴은 이쁜아이였구나..
티마가..
5.5?
최악이노...
그냥 얼굴보러 한번 가볼까?...
.
.
.
.
.
64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