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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연스럽게
문을 밀고 들어갔어
" 안녕하세요 양치부탁드릴게요..
오...
시설이 아주 깔끔한데?
라고 생각하며 난
두리번 거렸어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어떻게 보면 오늘 예약한
마루치아라치
언니 보다 중요한
나의겨
실장님은
보이지 않았어..
@ 혹시 나의겨실장님은.. 안계실까요?
" 아.. 퇴근하셨어요!
@ 아.....  네네.. 알겠습니다
ㅠㅠ
실망감을 이루 말 할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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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었을 위해
2시간을 달려 이 먼
레게노까지 왔단말인가..
집까지가면 왕복 4시간ㅋㅋㅋ
여튼 그렇게
실망감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화장실로 갔어
치카포카
치카포카
캭
퉤
크으응
크으응
코도 풀어줌
(아재특)
그렇게 계산을 하고
티에서 기다리니
잠시 후
똑똑
하며
들어오는 그녀..
" 안녕하세요!
~
오 레게노의 첫 언니다
@ 안녕하세요ㅎ
오..  생각보다
깨끗하게
민삘의 깔끔한 마스크를 가진 그녀가
들어왔어ㅎㅎ
그녀는 출근부를 몇일 보니 거의 이시간이였어
@ 항상 늦게 출근하시나봐요ㅠ
" 아 본업이 있어서요
@ 아 일하고 오시는거에요?
" 네네ㅠ 
@ 피곤하시겠다ㅠ
" 오빠도 일하고 오신거 아니에요?
@ 아 전 이제 놀러온거니까요ㅎ
" 아 맞네요ㅋㅋ
티키타카가 잘 됬어
일하시는분답게
일상적인
직장인의 서터레스 에피소드라던지
누군지도 모르는 상사 욕을 같이 한다던지
ㅎㅎ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나의 키방 배꼽시계가 울렸어
- 존못아 30분쯤 지난듯 정신차려! -
아 .. 오케이
@ 누울까?
" 응!
ㅋㅋㅋ 쿨한
그녀
그리곤
불을
줄이고
엄청 더운 시간을 보냈어...
그녀의 소리와
나의 작은 소리가 
뒤섞이며
아무도 없는 업소의 단 하나의 티 에서
노래도 없이
그렇게 얕게 소리가 퍼져나갔어.. 
@ 고마워
라고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며
나왔어
깔끔하게 인사해주시는 사장님
"  안녕히가세요~
@ 네 감사합니다..
ㅋㅋㅋ
그렇게
이제부터 2시간 걸리는
집으로 향하며
생각했어..
오..
알빠?노 업소
생각보다 좋은데?
그 업소 이름은
알빠?노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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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부에 계속
 
														 
				 
			
 신림의 왕,, 숫사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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