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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계속 가던 어느 남부지역..


그 곳을 벗어나게 된 계기가 있었어..




자주가던 박하사탕이 망하고..




서울의 사통팔달의 중심으로





옮기게 되었다는 소식..




하지만 전부 옮긴것은 아니였고...


주요 몇몇 매니저만 옮긴것 같았어


ㅠ



막상 가보니



또 그곳도 예전같지 않았고..






그렇게 쑥대밭이된 본진을 버리고


새로운 곳을 찾기 시작했어..




그러다





오?



하는곳을 찾게 되었지




가게명은


[ 회계원리 3수강해서 B+ ]



였어



여긴


사장님이


가게의 랜드마크였어




머리는 까치머리에


얼굴은 약간 심술보가 있는


배는 정감있게 볼록한





그리고


아주


시크한것 같으면서도




또


뭐 하나 물어보면


서사를 풀어내시는 입담까지ㅋㅋ



재미있는 분이셨어ㅎ




사장님의 가게의 프라이드는


" 우린 못생기면 뽑지 않습니다 "



였지ㅋㅋ




그 말씀답게



그 곳에는


이쁜아이들이 많았어





내가 여태 다닌곳이 볼매 + 빻요미 + 이쁜이


조합이였다면



이곳은


이쁜이 + 볼매의 조합이였어



왜


가게마다


언니들 스타일이 은근 있지?



어디는 로리귀요미 집합소


어느곳은 룸삘 강남미인 집합소




아마..



채용하는 사장님 스타일인듯?




이곳은


전자와 후자가 적절히 섞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은 전부


중중+ 이상은 가는 곳 이였어






그런데 이 업소는 문제가 있었어..



좋은 언니들이 너무 많다는거..









그게 문제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문제가 있긴 했어..






개갴기들..





내가 B+를 가던 첫날이였어



어쩌나보니 이쁘다고 소문난


강채소를 보게 되었어..





이쁜데 왜 정시에 예약이 됬냐고?




에이 ~  알면서 ㅋㅋㅋ





ㅋㅋㅋ



그렇게 B+ 업소의 첫 언니를 기다리는데..





똑똑..









@ 네,,



" 안녕하세요~






헉...






이쁘다..



눈이 크고 긴 생머리에 조막만한 얼굴


그리고 로리함..






이쁘더라...



내가 남부지방 키방 다니면서 본 아이중엔


제일 이쁜것같았어..





이런애가 왜 정시?




[ 진짜 피마에 진심인색기들,,, ]





ㅋㅋㅋ



그렇게 인사를 하고 어색함을 뚫기 위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지




@ 밥은 드셨?



@ 평소 뭐 좋아하세?



@ 최근 본 영화는?



@ 취미생활은?





레파토리는 없었어 ㅋㅋ



단지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



하는 과정일 뿐이였지


그러다..



그녀의 소통혈관을 찾아냈어



( 강아지 )



그녀는 애견인이였던거



ㅋㅋㅋ



그렇게 공통점을 찾아 내


좁았던 소통의 물길이 점점




넓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처음보는 광경이였어....

19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