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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다음에 보세요
@ 네?ㅠ
" 너무 빠지면 안좋습니다;;
@ 아.. 네네ㅠ 알겠읍니다ㅠ
" 또 오세요 ~
사장님의 세상쿨한 목소리ㅋㅋ
그렇게
수위도 안나오지만
너무 매력적이였던
그녀..
몇번을 더 봤어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건 아니였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 오빠..
" 우리 몇번봤지?
@ 음.. 한 5번?
" 나 계속 보러와주는게 고마워서..
" 오늘은 다른걸 해줄까 하고...
@ 응..   응?!!!!!!!!
읍
하앙
헉
츄릅
하앙
삐걱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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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연습 했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더 이뻐보이는 순간..
ㅋㅋㅋㅋ
마치 그동안의 시간을 보상받는것처럼
너무 달콤했어...
사실
피마 안나오면
재접이나 다접 쉽지 않지..
하지만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봐왔던거였는데..
속으로 오늘 아니면
이제 그만와야겠다
생각했었거든..
좋았어
그리고 그 후 두세번 더 봤는데..
왠지
그때가 마지막인것 같았어...
그녀는 어항에 들어온 물고기에게 
더 밥을 줄 생각이 없어 보였고..
그렇게 난
어항밖으로 뛰쳐나갔어..
그냥 어항속에 있기엔
좋은 언니들이 세상에 너무 많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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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