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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난 홀린듯이


그녀를 찾았다




이게 키방의 무서움인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솔솔 여가비가 빠져나가는듯 했다..



이때부터 였던것 같다


내가 나의 유흥비를 따로 책정해서 달리던 것이..






그렇게 그녀를 두어번 더 보았고..



어느새..


수위도 제법..





진행되었다..


점점 더  그녀가 편해졌고


소중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 인사발령 )


ㅅㅂ..




집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발령이 낫으나


그녀와는 더 멀어졌다ㅠ





하지만 못올 거리도 아니니


나에개 잘? 해준 그녀에게 고마워서라도


꼭 다시 와야지..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나의 인사발령이 그녀에게 알빠는 아니였으니..






그렇게 옮긴곳은..



남부의 어느 키방 집결지로 유명했던곳


이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키스방..



이전 그녀와 대화를 나누며


키방예약하는 사이트가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그 지역의 키스방을 검색해보았다


오...



꽤 많은 키스방이 있었다


나름 핫플이였던듯...





그중에 눈이가는 업소가 있었다


' 살쾡이 '



오.  저기를 한번 가볼까?


@ 저기....


" 네네



찐따미 발휘중



@ 제가 이쪽지역은 처음인데 예약될까요?


" 다녀보신곳.. 있으세요?


@ ㅇㅇㅇ 5번정도 갔었는데..


" 원래는 안되는데 바로 잡으실꺼면 한곳 인증하고 잡아드릴게요



@ 아 감사합니다



잠시 후 연락이 왔다




" 바로 오실꺼죠? ㅇㅇ 한타임 잡아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그렇게 어리버리하게 정체불명의 건물을 올라가는데



2층의 옆집떡볶이 사장님이


올라가는 나를 유심히 쳐다보는것 같았다





난 또 육중한 몸을 날려 샤샤샥


올라갔다


목적지는 3층..





.

,


.

.

.



약간 당황했다


뭐지?





철문이고 아무 간판도 없었다..



그냥



안에서 작은 노래소리만 날 뿐..







갑자기 인터폰소리..


" 뒷번호요?


@ 69..74


" 아 네네



띠리릭



육중한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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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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