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관객' 들이 문제라고 함 ㅋㅋㅋㅋ 황진미 대중문화 평론가의 한줄평들 모음 〈7광구〉 / 석유탐사에 대한 입장이 애매하군. 반MB 개혁주의자들처럼 ★★★ 〈건축학개론〉 / 미숙한 남성주체의 실패담을 원형에 가깝게 그린 교훈극 ★★★☆ 〈다크 나이트 라이즈〉 / 체제 위기에 대한 지배층의 공포가 빚은 쿠데타의 환영들 ★★★★ 〈로빈 후드〉 / 그가 아나키스트가 아니라 공화주의자였다니?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통제되지 않는 정보기관 IMF가 그대로 존치되어야 한다고? ★★★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 다인종주의와 연방주의를 표방하는 美건국신화의 완결 ★★★☆ 〈위플래쉬〉 / 예술은 기예가 아닌 소통인 것을. SM 브로맨스로 봐야 할 듯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환상이 제국주의에 일조? 팀 버튼은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 〈써니〉 / '여자팔자 뒤웅박팔자’ & ‘돈이면 옛 친구도 산다’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 9·11 이후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는 파시즘을 품고 있다는 진실 ★★★☆ 〈타인의 삶〉/그는 왜 그랬을까? 스토킹하다 ‘느껴버린’ 퀴어영화인가? ★★☆ 〈테이큰〉 / ‘세계의 악’을 처단하러 ‘미국인 아버지’가 납시었다?(...) ★★ 〈토이 스토리 3〉 / 깜찍발랄하지만 개인에 매몰된 세계관이라니! ★★★☆ 〈파닥파닥〉 / <니모를 찾아서>의 자유주의를 혁파하는 호모 사케르적 세계관 ★★★☆ 〈호텔 르완다〉 / 제국주의의 시각으로 본 매판 엘리트의 분투기 ★★★ 이념과 젠더를 빼면 평론 자체가 힘든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