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스타필드를 찾았다가 주차장이 거의 가득 차 빈자리를 찾아 한참을 헤매다 여성 우대 주차 구역에서 빈자리를 발견했다. 그러나 한 여성이 이 자리를 가로막고 서서는 '자신이 먼저 맡고 있었고, 자신의 차가 곧 올 것'이라며 "죄송한데 여기 여성 주차장"이라며 주차를 못하게 막았다. A 씨는 "사람이 먼저 맡는 것이 아니라 차가 먼저 와야 하는 것이다", "여성 '우대'이지 '전용'은 아니지 않냐"면서 경적을 울리며 여성에게 비켜줄 것을 요구했다. 여성은 양 팔로 '엑스(X)'를 표시하며 비켜줄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여성의 차는 여성이 아닌 여성의 남편이 운전한 차였다. '여성 우대'를 엄격히 적용하자면 그 차도 주차를 할 수 없는 것이다. 여성은 "아이 때문에 지금 남편이 바꿔서 운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 씨가 계속 경적을 울리며 비켜주지 않자, 여성의 남편이 차에서 내려 "무슨 말씀이신지 아는데요. 양해를 부탁드리는 거다. 죄송한데요, 이번만 양해해 주세요. 아이가 있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저 아줌마 또 저러네. 나도 고양시 스타필드갔다가 저러는거 봤는데 년말에 블박운전자는 참 기분잡쳤겠다. 그리고 난 더러워서 여성우대?전용? 여기 안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