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에 올라온 이태원 사고 목격담..

추가로.. 1. 사고 난 주변 가게들 모두 음악 끄고 적극적으로 구호 동참. 영업 종료. 사고직후 사고 난 주변 가게들(특히 지하) 상황 몰라서 계속 음악 틀어놓은건 맞음. 2. 사고 인근의 사람들은.. 지방에서 이태원 놀라와 새벽 첫차타고 집에 갈 요량이라 집에 갈 방법이 없는 사람들.. 3. CPR 인력 부족했는데, 남녀 젊은 사람들 모두 자청해서 뛰어나감.. 심폐소생술은 가능한 2인 1조로 진행해야 하는데, 부족했던건 아쉽다. 4. 앰뷸런스 옆에서 춤추고 술마시는건 사고난 장소가 아닌 좀 떨어진 장소인데.. 앰뷸런스 진입전 대기장소였고, 사고 소식 모르는 사람들일꺼다.. (불확실) 현장이나 커뮤나 개병.신들도 몇몇 있지만, 상식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