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0만의 오스트리아군들중 기병대와 보병대가 술한통 때문에 싸움. 싸움이 서로 총쏠정도로 크게 번지자, 다른 오스트리아군들은 적군이 쳐들어온줄 알고, 군대 전체가 혼란에 빠짐. 장교들이 말려도, 하필 다민족 국가여서 같은 나라인데도 말이 안통해서 개판되버림. 결국 부대들끼리 피아식별 안되서 서로 적군인줄 알고 교전을 벌이기 시작함. 오스트리아군 포병대가 포격을 시작하자. 혼란에 빠진 오스트리아군들은 말단 쫄병부터 황제까지 싹다 후퇴해버림. 그후 이틀뒤 공격하러 온 적군이 발견한건 초토화된 전장과 1만명의 오스트리아군 전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