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2005년 당시 다큐멘터리 감독인 웨인 파워스는 '행운의 반전" 이라는 다큐멘터리로 '노숙자에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 를 주면 그것으로 무엇을 할까?'라는 주제로 노숙자 테드 로드리게(Ted Rodrigue)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제작진은 그 어떤 개입도 편집도 없이 테드 로드리게가 돈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소비하는 순간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테드 로드리게는 매춘부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이후 그는 약 20년 동안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며 캘리포니아의 다리 밑에서 생활하며 빈 캔과 병을 팔아 번 돈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약상의 돈일까, 영화 소품일까 등의 생각이 들어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돈이 자신의 돈인걸 알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돈을 가지고 취업을 해 잘 살아가는 것 같아지만 이 테드 로드리게는 새 자전거를 사고 모텔을 잡아 여자들을 돈으로 불렀다 그리고 단 1주일 만에 유흥으로 2천달러를 쓰고. 돈을 아끼라는 조언을 했으나 시간이 많으니 나중에 생각하겠다며 돈을 흥청망청 쓴 결과 단 2주 만에 1만 달러를 지출하고. 이어 3만 5천 달러 픽업트럭을 구입하고 애인에게 선물하기까지 한다. 이어 고급 아파트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테드 로드리게의 모습을 보다 못한 감독이 비개입 원칙을 깨고 금융설계사를 소개하는데. 하지만 테드 로드리게는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10만달러가 평생울 간다고 믿는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모든 돈을 탕진한 뒤 다시 노숙자로 전락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