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약간 케바케인듯 굉장히 정이 넘치는? 인자한 분들도 있고, 그냥 진짜 나이만 쳐먹은 늙은이도 있고 내가 겪은건 그냥 키오스크 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도와드리면 어떤분은 손잡고 고맙다고 인사해주시는데, 어떤분은 인사도 없이 그냥 홱 가버리는 정도였는데         내 친구는 한번은 햄버거 시키는데  어떤 어르신이 키오스크 어렵다고 좀 도와달라 그래서  메뉴 뭐 시키실꺼냐 물어보고 다 시켜주고 본인꺼는 금방 나와서 앉아서 먹고있는데   얼마 안되서 본인 테이블에 갑자기 오시더니 일행이 메뉴 딴거로 바꾸고 싶다고 했나봄.    근데 보니깐 이미 주문한 메뉴 나온 상태라 찾으러 오라고 함 친구가 저기 이미 주문하셨던거 나와서 이제와서 취소는 안될꺼 같은데요? 하니깐 니가 주문했으니 니가 책임지라고 했다고함    도와주고 저 ㅈㄹ을 떠니까 어이없어 하니깐 옆에 같이 온 할머니가 그냥 저거 먹는다고 말리니깐 됐다면서 존나 야리더니 그냥 가버렸고 햄버거 먹다 기분 더러워서 금방 나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