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은 잘있을까?(에필로그)
친밀감 관련 심경을 글로 정리하다보니 복잡한 마음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것 같다.
첫사랑과의 달콤했던 키스와 애무에 대한 기억과
어렵사리 만들어진 기회에 발기가 되어있지 않아섹스에 실패했던 아쉬움이 얽혀 
내 친밀감 관련 심경은 물론 아내를 비롯한 여성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가장 큰 영향은 그때의 달콤한 기억과 다시 발기가 될 때까지 키스와 애무와 커닐링구스로 시간을 끌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때문에 
긴 키스와 애무와 커닐링구스가 포함된 섹스가 아니면 섹스가 아닌것 처럼 느끼게 된 것이고
그 성향이 아내와 맞지 않아 바람을 피우게 됐고 바람 피우는 대상과의 관계가 길게 갈 수는 없기에 친밀감 관련 공허함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써놓았던 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그런 성향 때문에 괴로웠던 삶을 차분하게 돌아보았다.
상담사가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롤 공감하면서 경청하듯이 내 이야기에 공감을 해주었고
첫사랑과 실패했던 그때를 소환하여 괜찮다고 말해주며 마음을 정리했다.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되며 몇 년째 섹스가 중단돼있던 아내와 사랑을 한번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고
억지로라도 하기는 하다가 아예 안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러브젤을 아무리 좋은 것을 써도 거기가 화끈거린다고 했던 말 때문이었기 때문에 화학성분이 전혀 없고 인체의 애액과 유사하다는 비싼 러브젤을 하나 사왔다.
열대야를 핑계로 팬티만 입고 자다가 새벽에 단단하게 부푼 것이 느껴져 깼을 때 팬티를 벗고 아내쪽으로 누웠다.
아내가 깨어있는 것 같아서 그곳에 손을 가져가 대며 사랑 나눌 수 있냐고 물으니 아내가 허락했고
나와 아내의 그곳에 러브젤을 바르고 조금 만져주다가 입으로 잠깐 빨다가 삽입을 했다.
괜찮냐고 한번 물어본 후에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아내의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면서 강하게 펌핑질했고 아내가 느끼는 듯 내 등에 팔을 둘러 힘을 줄때 사정을 했고 내 물건이 작아질 때까지 삽입한 상태로 치골을 비비고있는데 그때 아내가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괜찮냐고 다시한번 물어보고 팬티를 입혀주고 팬티 위로 키스 한번 해주고 잘 자라고 하고 나도 기분 좋은 숙면에 빠져들었다.
내 성향을 고집하지 않고도 기분좋은 섹스를 할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섹스였다.
지금 내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은 아내와 10편의 그녀 2명 뿐이다.
9편의 그녀와 이별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무렵부터 만나기 시작한 여인이 한명 더 있기는 한데 현재 첫사랑과 첫키스하던 날 정도까지 와있는 상태이고 더 이상의 발전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스웨디시에서 만났는데 내 첫사랑과 분위기도 성격도 비슷하다.
베드에 안고 누워있다가 그곳을 만져주기 시작하면 구멍에서 애액이 나와 팬티를 동전만하게 적시는건 내 진짜 첫사랑과 비슷하고
무성한 숲을 헤치고 커닐링구스를 하다보면 꿀떡꿀떡 삼킬 정도로 애액이 줄줄 나오는건 오피 첫사랑과 비슷하다.
하지만 그녀와 섹스까지 하게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녀도 벗은 상태에서 그곳끼리 닿아있으면 불안해하고있고
나도 그녀가 먼저 넣어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기회가 되더라도 넣거나 넣어도 되냐고 묻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지긍 정도의 첫사랑 느낌이면 되는 그런 여인이다.
어쩌면 이 심경이 완전히 정리되고 나면 아내와 오늘 새벽 정도의 사랑을 즐겨도 충분한 상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아직은 첫사랑 느낌 그녀와의 가벼운 스킨십과 지금 찾아가고 있는 10편 그녀와의 섹스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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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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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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