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내리고
근처 탐탐에서 아아를 주문하고 가게로 향한다
지옥 던전같은 가게로 들어간다
가게를 들어가니 텅텅이년이
실장옆에 붙어서 놀고있다
역시 텅텅이는 텅텅인거같다
손님관리도 안하고 뭔 배짱인지 모르겠다
'내가 쟤라면 차라리 알바를 뛸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알수없는 우월감이 생긴다
텅텅이가 먼저 인사한다
텅텅이 : 안녕하세요~
이매니저(둘리) : 안녕하세요 ~
서로 형식적인 인사를 한다
실장 : 오늘 첫손님 @파생(현기증) 이다
둘리 : 아 파생오빠 와?
실장 : 엉ㅋㅋ
서둘러 홀복으로 갈아입고
이빨에 립스틱이 묻은것까지
화장이 잘 되었나 다시 확인한다
확인하고 대기실에서 하염없이 핸드폰을 본다
몇분뒤 가게 벨 소리가 울리고
실장의 소리가 들린다
실장 : 오랜만이네요 사장님 양치하실게요 !
@파생(현기증) : 네
실장이 3번T로 들어가라고 말해준다
첫타임이 매너좋은 손님이라 정말 다행이다
첫타임부터 개같은새끼 걸리면
그 날은 뒷타임에겐 미안하지만 초객이거나 다시 볼거같지 않은 사람들은 다 바른다
물론 지명들은 예외다
자게닉이면 손님들에게 말해주고
알아서 퍼지게 냅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이게 전부다
대기실에서 나오고
노래소리가 콘서트처럼 커도 최대한
구두소리를 또각 또각 내며 크게 소리내며 들어간다
텅텅이년들도 들으라고 크게 내는것도 있다
문을 연다
이매니저(둘리) : 오빠 엄청 오랜만이야 !
@파생(현기증) : 그러게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