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도움되는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그런 대인관계를 만드세요. 저도 적잖게 우울증이 있는데, 최근 우울할때는 모두 그런 희망적인 말들 해주는 지인 한분이 수시로 전화 및 문자주셔서 이겨냈어요. 단순히 '넌 잘할수 있어, 힘내' 같은 말은 머리에 잘 안 들어오는데 그분은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내 능력과 내가 처한 상황등을 이해하고선 정말 현실적으로 긍정적인 나아갈일에대해 생각해주시니까 우울한게 크게 사라지더라구요.
처음 식집사가 되려는 보키님에게 무난하게 키울수있는 몬스테라 추천해봐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않고(하지만 흰색 무늬가 섞인 알보 몬스테라는 이파리 한장에 몇십만원까지 나가요^^) 키우기 어렵지않고 새 잎을 쑥쑥 내어주는 모습보면 뭔가 보람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식물들도 종류가 엄청 많고 비싼것들도 많지만 처음 시작은 무난하게 하다가 하나하나 늘려가는 재미가 있을거에요. 저도 몬스테라로 시작해서 셀렘,싱고니움,필로덴드론,알로카시아,안스리움 등등 점점 종류를 늘려가고 있어요. 근데 그럴수록 비싼 희귀식물에 점점 욕심이 생기는건 함정...ㅋㅋ 요즘은 희귀식물 잘 키우고 번식해서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식테크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따뜻한 봄이오면 잘 키워둔 알보 몬스테라 이파리 몇장 판매할 생각입니다. 좋은 가격에 팔아서 이쁜 선물들고 복희님 보러 갈까요?헤헤 맘에 드는 식물 고르셔서 이쁘게 키우시길 바래요^^
마리모~
작은 다육이들 귀여우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