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마녀와의 스토리 2 - 그곳에도 사람은 살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모은 돈을 다 잃었다.
외아들로 어려서부터 뭐 하나 부족한거 없이 자라서 였을까?
돈에 대한 개념이 많지는 않았다.
나름 괜찮은 직업 큰 돈을 버는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평균이상은 모을수 있었다.
때론 밤을 새우고 나름 적지 않은 연봉으로 모았던 10억
주식으로 조금씩 잃더니 나중에 만회할 목적으로 뛰어든 선물 옵션으로 오링나 버렸다.
돈이 거의 바닥이 드러나면서 내 멘탈도 저 지하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버렸다.
하루하루가 현실감이 없어지고 화장실에 가서는 바지지퍼도 올리지 않고 나와 돌아다녔다.
그래도 버틸만큼의 급여는 받았기에 당장 생활이 곤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돈보다도 산산조각난 나의 자존감이 더욱 나를 힘들게 했다.
공부잘하는 아이, 착한 사람이라는 주위의 평, 괜찮은 대학, 어렵지 않게 취득한 라이센스 지금까지 별다른 어려움없이 살아왔던거 같다.
그러나 10여년간 모은 재산을 날려버리니 나의 어리석음에 발가벗고 명동 한복판에 서있는 듯한 부끄러움과 자괴감에 괴로웠다.
술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었다.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남은 돈을 술마시는데 썻다.
술마시고 잔뜩 취해서 최근에 알게된 오피건마에 다니는게 유일한 낙이 되었다.
벌써 10년이 자난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가 내 삶에 가장 힘들고 마음이 가난했던 시절이었던거 같다.
연말이었다.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와 연말의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기대로 설레였지만
그 사이를 걷고 있는 나는 더욱 외로워지는 기분이었다.
사무실 사람들과 저녁에 반주한잔 하고 집에 가기는 아쉬웠다.
강남역 인근 오피건마를 예약했다.
예약시간에 들어가니 늘씬하고 꽤 여성스러운 친구가 맞이했다.
조곤조곤한 대화, 인자한 미소, .친절한 태도 꽤 호감이 가는 친구였다.
프로필엔 26이였지만 서른은 넘지 않았을까?.....
예쁜 페이스는 아니지만 어릴때 넘어져 무릎이 까진 나에게 손수건으로 피를 딱아주고 걱정해주던 동네 누나가 떠올랐다.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시시한 아재개그, 나의 유머에 연신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이 좋았다.
마사지도 잘했다. 경력이 꽤 있어서 몸도 시원했지만 서비스할때 성감도 잘 살려주었다.
서비스가 끝나고 다이위로 올라오라해서 몸을 어루만지며 대화했다.
입을 대니 부드럽게 섞이는 혀가 느낌이 꽤 좋았다.
몇시까지 일하느냐 물어보니 마감시간은 끝났는데 출근 언니가 적어 업소에서 새벽2시까지 더 근무하라고 했단다.
이후 타임이 비어있는지 물어보니 11시30분 이후타임은 예약이 없단다.
올해의 마지막을 나와 보내자 하니 까르르 웃으면 좋다고 해서 예약해 놓으라 했다.
나와서 pc방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입실했다.
오는길에 카페가 보여 케익과 샴페인 한병을 샀다.
입구에서 언니가 팔짱을 끼며 오래된 지명처럼 살갑게 반겨준다.
소파에 앉아 서로 대화를 나눴다.
어떻게 건마일을 시작했는지 어디어디에서 근무했는지 자기 가족애기 제법 속깊은 애기를 나눴다.
그래봤자 그저그런 뻔한 스토리지만...
할머니와 동생둘과 같이 사는데 자기가 생계를 책임지다보니 빚이 늘어서 건마업계에 들어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건전업소에서 일하다가 돈이 안되 오피건마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생활도 5년째가 넘어가면서 빚도 거의 갚고 조금 모아놓은 돈도 있어 은퇴가 얼마 안남았다고 한다.
은퇴한후에는 원래 하던 물리치료사 일을 한다고 한다.
소파아래로 내려가 차마속에 있는 팬티를 내려본다.
"어머~ 오빠 원래 이렇게 대담한 사람이었어?"
얼굴은 놀란표정인데 막지는 않는다.
수북한 털아래로 소중이가 보인다.
혀끝으로 살짝 맛을 보듯이 간지럽혀 본다.
'아~' 하는 탄성이 나온다.
혀로 안쪽을 깊게 헤집을때마다 호흡은 거칠어지고 신음도 커져만 갔다.
소파위로 올라와 상기된 얼굴에 입을 맞추고 이전 끊어진 대화를 이어갔다.
자기도 5년이 넘어가니 조금 지쳐간다고 한다.
시간이 12시에 가까이 왔다.
TV를 켜니 보신각종 타종행사장면이 보였다.
샴페인을 따고 컵에 따라 보신각 타종소리에 맞춰 건배를 했다.
잔을 내리고 키스를 해보니 입안에는 샴페인의 잔향이 느껴졌다.
소파 뒤쪽으로 커튼으로 가리워진 침대위로 언니를 이끌었다.
홀복을 벗기고 작지만 탱탱한 가슴을 한입 베물어본다.
혓바닥으로 유두를 굴리며 맛을 본다.
혀로 가슴에서 배로 그리고 그 아래로 쓸어가며 애무해준다.
수북한 보털아래로 소중이를 헤집어 본다.
'아~ 기분좋아! 오빠 애무 잘한다.~'
몸을 돌려 69자세로 나의 거시기를 언니의 입쪽에 대니 부드럽게 빨아준다.
비제이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혀가 육봉 여기저기를 훓을때마다 짜릿한 성감이 느껴졋다.
더 이상 참기어려워 보빨로 부풀어오른 보지에 나의 페니스를 넣어본다.
위아래로 움직일때마다 느낌이 참 좋다.
바들바들 떨면서 아플정도로 나의 손목을 꽉 잡고 있는 모습이 꽤 자극적이었다.
떡맛이 꽤 좋다.
이래서 소프트 건마언니를 여러번 찍으면서 한번 딸려고 하나보다.
진행할수록 언니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신음소리가 커진다.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워 피스톤운동이 격렬해졌다.
'아~~~ 안에 해도 되요~아~~~안에 해줘요~~
안에 하는게 찝찝했지만 이미 그런걸 가릴 상태가 아니라 안에 시원하게 싸버렸다.
언니는 씻으러 가고 누워서 담배를 하나 물었다.
씻고 온 언니가 옆에 누웠다.
자기가 5년동안 일하면서 연예를 허락한 사람은 내가 세번째란다.
글쎄~ 업소 언니 입에서 나오는 애기를 믿을수 있을까만 그런가보다 했다.
오늘 처음 만난 나한테 왜 잘하주냐 물으니 재미있으면서도 웬지 슬퍼보이는 느낌이란다.
웬지 자기도 모르게 잘해주고 싶었단다.
누워서 자기가 전에 했던 일, 근무했던 업소들 그리고 은퇴이후에는 하고 싶은 일등을 애기했다.
한참을 애기하다 씻고 나와 택시를 탔다.
집근처에 도착했는데 언니에게 카톡이 왔다.
오늘 즐거운 시간이었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단다.
간단히 답을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다음주 재방을 했다.
마치 몇년을 봐왔던 연인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대화했다.
몸이 피곤해 잠깐 마사지를 받은 후 거튼뒤의 침대로 가 섹스했다.
여전히 떡맛은 참 좋았다.
문을 나서는데 언니가 꼭 끌어안아줬다.
문앞에서 길게 키스한 후 나왔다.
다음날부터 아침 10시쯤이면 카톡이 왔다.
출근길이고 좋은 하루되었으면 좋겠다는....
그 뒤로는 문안인사처럼 출근길에 매일 카톡을 해줬다.
낮아진 자존감과 무력감에 시달렸던 나에게 그 친구의 안부인사는 꽤 힘이 되었다.
난 조금 잔액이 남아있던 증권계좌를 해지하고 법륜스님의 책과 몇권의 책을 사서 언니에게 선물해줬다.
이후에 그 건마언니와는 매주 한번씩 보는 지명이 되었다.
점심타임이나 저녁타임에 갔었는데
갈때마다 식사거리와 아메리카노를 사놓고 나를 기다렸다.
손님 많을땐 시간도 없을텐데 갈때마다 준비해놓고 있었다.
마사지는 건너뛰고 깔깔거리며 대화하다 식사하고 커피한잔 그리고 섹스하고 돌아왔다.
저녁8시가 마감인데 하루는 마감타임에 들어가 집에 간다고 하여 데려다줬다.
집이 철산동이라 했다.
철산동은 서울생활하면서 처음 들어본 동네다.
광명으로 가 집앞에 내려주는데 허름한 연릭주택 2층이 자기 집이라 했다.
세번째 방문부터는 가게몫 4만원만 받고 언니페이는 돌려줬다.
나도 참 개새끼인게 언니가 주는돈으로 옆에 가게 예약을 하고 그돈으로 60분 한타임을 더 예약해 놀다가곤 했다.
어느날 언니가 곧 은퇴할 거라고 했다.
'은퇴하면 보고싶어 어떻게 하지?'라고 묻는 나에게 '은퇴하고도 만나면 되지 ㅎㅎ'라고 답했다.
그렇게 언니를 처음본지 4개월이 지난 어느날 나는 대전 출장을 마치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아침에 올라오는 길이었다.
그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안좋은 꿈을 꿨단다.
한달뒤에 은퇴하기로 했는데 너무 않은 꿈을 꿔서 오늘 은퇴하기로 결정했단다.
지금은 핸드폰 번호 바꾸러 대리점 가는 길이라 했다.
차를 갓길로 세우고 통화했다.
지금이 나하고의 마지막 통화라 했다.
이렇게 연락이 끊어질걸 생각하니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더이상 문안인사 톡도 못받고 무엇보다 맛있었던 몸을 더 이상 얻을 수 없다니 아쉬웠다.
나는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그 친구는 그건 자신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했다.
40분쯤 통화한 후에 잘지내고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우연히라도 만나자라는 말로 통화를 마무리 했다.
그 이후 나는 많은 건마 언니들을 만났지만 그녀만큼 좋은 친구 나에게 잘해주는 친구는 만날 수 없었다.
특히 내가 힘든삶을 살고 있을때 나에게 잘해줘서 큰 힘이 되었던거 같다.
우연히 그 친구를 다시 만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한 걸 주고싶다.
그것이 내 심장이라도 난 그자라에서 심장을 뽑아서 그녀에게 줄것만 같다.
지금은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행복하게 좋은 사람이 되어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 기재내용은 인터넷에서 본 내용과 본인 상상으로 짜집기한 것으로 98%는 사실에 없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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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봤습니다 글 흡입력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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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이런 언니 있었는데 ㅠㅠ
 이젠 못보게 되었네요~
 빨리 은퇴하고 이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사람 정 버리는게 이캐 어려울 줄이야~
 참!!!힘들군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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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두건마 빠져감 모찌봐야쥐 놓치지 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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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력이 대단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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