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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18:52

키방 일기 시즌X - Another day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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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문득 그런 날이 있다.

매일 먹던 점심이 아닌 특별한 점심을 먹고 싶은 날

매일 가던 출퇴근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고 싶은 날

매일 타던 노선의 버스가 아닌 다른 노선의 버스를 타고 싶은 날


내게 그런 날이 오늘이었다.

매일 보던 매니저분들을 보고 싶은게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날이었다.

특히나 검증이 된 유명 매니저님이 아닌 이름은 오고가며 지나가면서 봤던 매니저님을 보고 싶었다


딱히 목적이 있는 달림이 아닌 그냥 호기심


그래서 나는 예약을 하였다. 

처음 가는 업소에 처음 보는 매니저님을 예약했고, 인증도 했다.


그리고 약속했던 시간이 되어, 나는 업소에 도착했다.

양치를 아주 열심히 하고 티로 들어갔다


매 번 오지만, 매번 떨리는 순간이다. 

청각이 제일 예민해져오는 이 순간. 저 멀리서부터 또각또각 소리가 들려온다.

이윽고, 문이 열리고 매니저님이 들어오셨다.


"오빠 안녕하세요. 일단 불이 너무 밝다. 일단, 줄일게"

여기서부터 나의 멘탈이 살짝 흔들렸다.


길진 않지만, 짧지도 않은 키방 생활에서

대부분 오자마자 불을 줄이는 사람은 드물었다.

불을 줄이는건 곧 플레이의 시작을 뜻했으니


설마, 그러겠어? 그냥 창피해서 불을 줄이는거겠지?라고 생각했다.

그건 철저하게 나의 착각이었다.


"오빠 밖에 더웠죠~ 그럼 빨리 벗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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