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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22:31				
				[개막장] 동창생 따먹었는데 존나 맛있었던 썰5
																														조회 수 19865					추천 수 0					댓글 0									
				
							성호가 자기 자취집으로 돌아간 후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으로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성호에게 잘자라는 카톡을 보내고 억지로 눈을 감았다.
다음날 저녁까지 성호에게 보낸 카톡은 답이 없었다. 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때 성호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소연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니까... 알았어
계속 보지에 쑤시면서 얘기해... 멈추지 말고... 뭐??? 이제 안 만나겠다고??
너 나 없이 살수 있겠어?? 야... 멈추지 말라고 계속 넣어... 그래... 지금처럼...
너가 다니는 학원비,집세,용돈 까지 모두 내가 주는 돈으로 살고 있잖아
특히 너희 홀어머니 병원비는... 우리아빠 병원에 입원하는 그 비용은?? 내가 원무과장 아저씨랑 짜고 장부에서 빼고있는데... 이거 그만두면 한달에 5백도 넘게 나올텐데...그래도 괜찮겠어...ㅋㅋㅋ
호흡기 띄면 얼마 후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나한테서 떠날꺼면 떠나 그러면 너의 어머니 죽이는 거나 마찬가지야...
거기에다 뺑소니범 찾는 심부름센터 비용도 내가 내주잖아
이정도면 천사 아니냐??"
"하... 정말 밉다.. 너한테 도움받는 내가 넘 미워, 그리고 널 무시할수 없는 내 환경이 너무 괴롭다.
우리 어머니 내가 호강 한 번 못시켜 드리고 나 때문에 고생만 하셨어. "
"앜‥‥ 자지 넘 맛있어‥‥ 헉헉‥‥ 헉 ‥‥‥ 깊이‥‥깊이‥‥"
"아우 씨발 개같은 년아
그래 알아....현실적으로는 난 널 벗어날수 없어... 하지만 난 너를 좋아하지는 않아
넌 나의 껍데기만 가질수 있일 뿐이야...
그러고 싶니??"
"말이야 방구?? 너 나 날 넘보지마...ㅋㅋ 그리고 넌 그냥 내 몸종이야 평생 널 놓아주지 않을꺼야
혜정이 좋아한다고??
그래 내가 널 가두어 놓을수도 없고...
만나는건 내가 막을 수 없지
하지만 니 몸은 절대 누구에게도 줄수없어
너 이제부터 저녁 7시 부터 12시 까지 매일 와서 나한테 와... 그리고 매일 7번씩 싸는 거야
혜정를 만났을때는 니 자지가 서지 않도록... 알았어?
뭐해 더 빨리 쑤셔...
아... 씨바 계속 좋아 으ㄱㄱㄱ 윽ㅋㅋ흑ㅋㅋ
너 다시 말해봐 나없이 살수있어??
빨리 말해 나 없이 살수 있냐구
내 돈 없이 살수 있냐구..."
"와... 씨바... 그래 없다 너 없이는 안된다고"
나는 더 들어줄수가 없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나는 성호에게 얘기하지 않고 소연이내 병원을 가서 성호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호흡기를 달고 계신 어머니를 보며 오만생각이 교차했다. 생활이 어렵고 쪼들리는 것이 사랑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는 없었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그날 저녁, 부모님 집에서 하루 쉰 후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려 하였다.
나는 부모님에게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거짓 웃음을 지으며 대화를 하고 부모님은 그렇게 별일없이 지내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했다.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거실에 모였다
그때 현관벨이 울렸다. 아버지 절친인 경찰아저씨가 들어오셨다. 그러고는 3년전 어느날에 대한 아버지의 행적에 대해서 묻기 시작했다.
3년전 뺑소니 사고 목격자가 나타났고 그의 증언에서 아버지를 용의자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며 빨리 목격자를 매수해서 증언하지 못하도록해야한다고 하셨다.
아버지는 사시나무 떨듯 몸을 떨며 실수였다는 말만 계속하셨다
그날밤 동내골목에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전화가 왔다
[나]너지금무슨 생각으로 전화를
[소연]지금 성호 뺑소니 용의자 만나러 간거 같아 ‥‥ 무슨짓을 할지모르겠어 너가 좀 말려 지금쯤 거의 도착했을꺼 같아
나는 당황하며 성호가 집근처에 왔는지 두리번 거렸다
저멀리 성호가 우리집쪽으로 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끊고 바로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호야 너 지금어디야?? "
"좀 만날 사람이 있어서..."
"안되... 당장 만나 아무도 만나지마."
"왜... 그러는 거야??"
"안되!!! 너의 어머니 돌아가셨데 좀전에 소연이에게 연락왔어. 당장 병원으로 가... 빨리"
나는 성호가 아버지를 만나면 해칠꺼 같다는 생각에 만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거짓말을 했다
"빨리 병원으로...가"
성호 전화를 끊고 뒤돌아서 뛰어갔다
그날 새벽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나의 거짓말은 현실이 되었다고 전해 들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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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아버지를 뺑소니 재판을 받았고
성호가 최대한 선처를 해달라는 청원을 넣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성호의 껍데기를 잡고있던 소연
놓아주지 못하고 어머니를 잡고있던 성호
혈연앞에 사랑은 다 헛껍데기 였다는 걸깨닯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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